건강 (일반)

바나나, 고혈압. 뇌졸중. 암 예방

마도러스 2012. 10. 10. 16:41

바나나, 고혈압. 뇌졸중. 암 예방

 

글 :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스크랩 : http://blog.daum.net/dosu92

 

바나나(Banana)의 학명(學名)은 낙원의 과실(musa paradisiaca)이다. 대략 기원전 5,000년 전부터 말레이 반도(Malay Peninsula) 부근에서 바나나가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현재의 주요 생산지는 중남미로 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Banana)는 3가지 자연 당(sugars)을 함유하고 있다. 즉, 자당(sucrose), 과당(fructose)포도당(glucose)이 섬유질과 결합되어 있다.

 

마라토너(marathon Runner)들은 경기 시작 전 혹은 도중에 바나나를 1-2개 먹는 경우가 많다. 바나나에는 칼륨(Kalium)이 매우 풍부하며, 칼륨(Kalium)은 염분(나트륨 Natrium)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춰 주고, 근육 경련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일본의 스포츠 과학지 쿼크(Quark)는 '운동 선수에게 바나나는 필수 음식'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골프 황제 잭 니클로스(Jack Nicklaus)는 ‘운동 전후 간식에는 바나나(Banana)가 최고’ 라고 호평했다.

 

바나나는 칼륨(Kalium)이 사과의 4배 정도 들어있다. 그래서, 고혈압. 뇌졸중 환자에게 바나나를 권하는 것이다. 칼륨(Kalium)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바나나. 시금치. 콩 종류. 견과류. 우유. 생선. 오렌지. 푸른 잎 채소 등이다. 사과 한 개와 비교할 때, 단백질에서 4배, 탄수화물에서 2배, 인(P)에서 3배, vitamin A와 철분에서 5배, 그리고 기타 vitamin과 mineral에서 2배이다. 바나나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B6의 함량도 많다. 일반 과일의 10배이다. 그래서, “Banana 하루 한 개는 의사와 병원을 놀게 한다.” 라는 말이 생겼다.

 

■ 바나나(Banana)의 각종 효능 및 효과

 

1) 고혈압(高血壓 hypertention) 예방

 

바나나(Banana)에 많이 함유된 칼륨(Kalium) 성분은 고혈압(高血壓)의 주원인인 염분(나트륨 Natrium)을 체외로 배출하고, 혈압을 내리게 해 주기 때문에 고혈압에 바나나가 좋은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Cambridge) 의대 연구팀이 12년간 임상 추적 실험을 했다. 859명 남녀 성인에게 바나나를 하루 1개씩 먹도록 실험한 결과, 고혈압. 뇌졸중 사망률이 40% 저하되었다. 또한, 미국 버먼트(Vermont) 의대 생리학 교수팀은 고혈압 환자에게 칼륨(Kalium)을 투여했는데, 대상 환자의 70%에서 혈압이 저하되었다고 보고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와 국, 찌개, 젓갈을 즐겨먹기 때문에 하루 평균 나트륨(소금) 섭취량이 4,900mg이다. 세계 보건 기구(WHO) 권장량 2,000mg의 2배가 넘는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과다하게 증가할 경우, 우리 몸은 혈액 등 체액을 증가시켜 농도를 낮추려하고, 늘어난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심장의 압력이 높아지며 고혈압(高血壓)의 원인이 된다.

 

고혈압(高血壓)은 ‘침묵(沈黙)의 살인자(殺人者)’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고혈압 자체 보다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合倂症)이 더 무섭다고 경고한다. 현대인의 사망 원인 1. 2위를 차지하는 뇌졸중. 심장 질환의 원인이 고혈압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2) 뇌졸중(腦卒中 stroke). 중풍(中風) 예방

 

미국 미네소타(Minnesota) 의대 루이스 토비안 교수는 뇌졸중(腦卒中)에 걸린 쥐에게 칼륨(Kalium)을 투여한 결과, 사망률이 90%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샌디에고(San Diego) 대학 연구진은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Kalium), 마그네슘, 철분, 요소, 망간 등은 혈구 생성에 효과가 있으며, 하루에 바나나 6개를 먹게 했더니 관상 동맥(冠狀 動脈 coronary artery)에 혈전(血栓)이 생길 확률이 40%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워윅(Warwick) 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Naples) 대학교에서는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의 하루 칼륨(Kalium) 섭취량이 권장량 보다 훨씬 적다면서 소비자들이 칼륨을 권장량 만큼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 섭취를 줄이면, 연간 100만 건 이상의 뇌졸중(腦卒中)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3) 각종 암(癌 malignant tumor)의 예방(豫防)

 

일본 데이쿄(ていきょう) 대학 야마자키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바나나(Banana)가 암(癌)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암(癌) 세포를 가진 쥐에게 1달 동안 30% 정도 말린 바나나를 먹이거나 바나나 농축액을 주사한 결과 암(癌) 세포의 증식이 중지되었으며, 일반 바나나를 그냥 섭취할 경우에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나나(Banana) 농축액의 농도를 높게 투여하면, 종양(腫瘍) 제거 유전자와 박테리아에 대항하는 백혈구(白血球)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암(癌)이 치료된다는 설명이다.

 

4) 아침 구토증(Morning Sickness), 위염(Gastritis)

 

바나나(Banana)는 생체에서 위산(胃酸)을 중화시키고, 위장의 표면(점막)을 코팅(coating)함으로써 위장 자극(통증)을 감소시킨다. 자연적인 위염(胃炎) 억제 효과를 지닌다. 바나나(Banana)를 먹는 것은 입덧이나 아침 구토증(Morning Sickness)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5) 변비(便秘 Constipation). 설사(泄瀉)의 예방(豫防)

 

일본 오사카(おおさかし) 시립대학 야마모토 교수는 바나나(Banana)의 변비(便秘) 예방 효과에 대해 입증 한 바 있으며, 독일 클라우츠(Klautz) 박사는 그의 논문 '바나나(Banana)'에서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 섬유는 양이 많고 부드러운 대변(大便 stool)을 유도하여,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다량의 펙틴(Pectin) 성분은 박테리아 성분을 증식시켜 대변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설사 예방 효과를 갖고 있으며, 헤미셀룰로즈(Hemicellurose)는 장(腸)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대변을 물렁하게 만드는 변비 예방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바나나(Banana)에는 양(洋) 배추 만큼의 풍부한 식이 섬유가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6) 남성 생식기 기능에 탁월한 효능

 

바나나(Banana) 속에는 남성의 생식기 기능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브로멜린(bromelin)이라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브로멜린(bromelin)은 조직 손상시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하며, 관절염, 스포츠 상해, 부종, 정맥염, 정맥동염,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브로멜린(bromelin)은 항염증 작용객담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뼈와 관절 질환의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해 준다. 브로멜린(bromelin)은 파인애플 줄기에도 포함되어 있는데, 고기와 함께 섭취할 경우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주므로 고기 연육제(meat tenderizer)라고도 한다.

 

7) 뇌(腦) 능력(Brain Power) 향상

 

영국의 Twickenham school (south west London)의 200명의 학생들은 뇌(腦) 능력(Brain Power)을 증가시키기 위해 간식(間食)으로 바나나(Banana)를 먹게 함으로써 시험 성적이 향상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 성과를 분석한 결과, 칼륨(Kalium) 성분이 풍부한 바나나(Banana)는 학생들의 뇌(腦) 활동을 더욱 민첩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공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8) 골다공증(骨多孔症 osteoporosis) 예방

 

바나나(Banana)는 프락토 올리고당(Fructo oligoSaccharide)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프락토 올리고당(Fructo oligoSaccharide)는 결장의 바이오 박테리아의 좋은 영양분이며, 바나나(Banana)는 바이오 박테리아의 생육을 돕는다.

 

바이오 박테리아는 우리의 소화 능력을 증가시켜 주고 해로운 박테리아의 감염(infection)을 보호해 주는 효소(enzyme)를 생성한다.

 

프락토 올리고당(Fructo oligoSaccharide) 덕분에 바이오 박테리아는 우리의 몸이 칼슘(Calcium) 흡수하는 양과 기능 모두 증가시켜 준다. 장 세포들의 칼슘(Calcium) 흡수를 원활하게 하여 골다공증(骨多孔症 osteoporosis)을 예방한다.

 

9) 스트레스(Stress) 해소

 

바나나(Banana)는 심장 박동을 부드럽게 하고, 몸의 수분 균형을 조절해 주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바나나를 먹는 것은 약을 먹지 않으면서 건강의 균형을 맞추는 건강한 방법이다. 특히, 스트레스(stress)를 많이 받는 기간에는 몸의 칼륨(Kalium)이 대폭 감소되는 경향이 있는데, 바나나(Banana)는 다량의 칼륨(Kalium)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10) 간 기능 회복 : 바나나(Banana)는 모시조개, 부추, 복숭아, 닭고기와 함께 고단백 영양식으로 간(肝) 세포 생성을 도와 간(肝) 기능 회복에 좋다.

 

11) 위장 보호 : 바나나(Banana)는 몸속에 있는 자연적인 제산제가 있어서, 만약 당신이 위장(胃腸)의 속 쓰림으로 고생한다면, 바나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12) 계절성 정서 장애 (Seasonal Affective Disorder) : 바나나(Banana)는 자연적인 분위기 촉진제인 트립토판(tryptophan)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계절성 정서 장애 (Seasonal Affective Disorder)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립토판(Tryptophan)세로토닌(serotonin)으로 전환 되어 기분을 좋게 해 준다.

 

13) 우울증 감소 : 바나나(Banana)는 세로토닌(serotonin)으로 바뀔 수 있는 트립토판(Tryptophan)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 해 준다.

 

14) 시력 보호 : 바나나(Banana)를 포함해서 하루에 3접시 이상의 과일을 섭취하는 성인은 하루에 1-2 접시 이하의 과일을 섭취하는 성인과 비교되게 나이든 성인의 시력 감소의 주요 원인인 황반(黃斑 macula lutea) 변성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15) 빈혈 예방 : 바나나(Banana)는 혈액 적혈구의 헤모글로빈(Hemoglobin) 합성을 돕는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16) 콜레스테롤과 지방 성분의 감소 : 일본 오사카(おおさかし) 시립대학 야마모토 교수는 바나나(Banana)를 간식으로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17) 모기한테 물린 곳의 해소 : 바나나(Banana) 껍질을 모기가 물린 곳에 비비면, 아픔과 가려움을 감소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18) 사마귀(Warts) : 만약 사마귀(Warts)를 떼어 버리고자 한다면, 바나나(Banana) 껍질을 벗겨내어 껍질 표면 안쪽을 사마귀 위에 닿게 하여 놓고, 반창고로 그것을 조심스럽게 고정시킨다. 그러면 초기 단계의 사마귀(Warts)들은 자연 치유되는 효과가 나타낸다.

 

19) 월경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 바나나(Banana)는 혈액의 당분(blood glucose) 수준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vitamin B6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월경(月經) 전(前)의 기분 상태를 좋게 해 준다.

 

20) 소아과 의사들이 권하는 첫 이유식 과일이 바나나!

 

대부분의 아기 이유식(離乳食)에 바나나(Banana)가 사용되고 있다. 바나나에는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펙틴(Pectin)과 식이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 장애를 완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다량의 펙틴(Pectin) 성분은 박테리아 성분을 증식시켜 대변의 형성을 촉진시키며, 자연스럽게 아기 설사를 방지해 준다. 또한 발육을 위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기에게 좋은 영양 간식이 되는 것이다.

 

21) 바나나를 먹으면 안 되는 환자

 

고칼륨혈증(hyperkaemia) 환자는 바나나(Banana)를 먹으면 안 된다. 고칼륨혈증(hyperkaemia)은 혈청(serum)내 칼륨(Kalium)이 5.5mEq/L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칼륨혈증(hyperkaemia)의 기본 원인은 신장(腎臟) 기능의 감소와 연관이 있는데, 칼륨 배설의 80-90%가 신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급성(急性) 신부전(腎不全)이 있는 사람의 경우 50% 이상에서 발생하며, 만성(慢性) 신부전(腎不全),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 당뇨(糖尿 Diabetes mellitus), 부신 피질 부전증(칼륨을 신장으로 배설하는 알도스테론 호르몬 부족) 환자 역시 발생한다.

 

고칼륨혈증(hyperkaemia)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angiotensin 전환 효소 저해제, angiotensin Ⅱ 길항제, digoxin, β-길항제) 복용 환자는 먹으면 안 된다. 칼륨 보충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신장(腎臟)에서 칼륨(Kalium) 배설을 억제해 체내 칼륨이 높아지므로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화상(burn), 조직 괴사증(tissue necrosis), 횡문 근육 용해증(Rhabdomyolysis), 다량의 수혈(Massive blood transfusion), 심한 용혈(massive hemolysis), 종양 용해 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환자들은 세포(cell)에서 칼륨(Kalium)이 과다 유리(遊離)되기 때문에 고칼륨혈증(hyperkaemia)을 유발하며 바나나(Banana)를 먹으면 안 된다.

 

■ 바나나(Banana)의 구입 및 선택

 

바나나는 딴 뒤에도 계속 호흡하며 김치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익는다. 꼭지가 약간 녹색을 띠고 있는 노란 바나나는 4-5일간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다. 항상 저장은 상온에서 보관한다.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금방 까맣게 변색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구입한 날 바로 먹으려면 갈색 점이 있는 주근깨 바나나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때가 가장 당도가 높다. 껍질에 주근깨와 같은 검은 점이 있는 것은 오래 저장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달고 가격도 싸다.

 

■ 바나나(Banana)의 종류(種類)

 

1) 카벤디쉬(Cavendish) : 바나나의 종류는 모두 400여종이 넘는다. 일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바나나의 대부분이 카벤디쉬(Cavendish) 품종이다.

 

2) 아마스 : 국내에서 판매되는 세뇨리타(몽키 바나나)의 대부분이 아마스 품종이다. 모양이 일정하고 균일하며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몽키 바나나(Monkey banana)는 맛이 아주 좋아서 원숭이(Monkey)들은 이 바나나만 먹기 때문에 몽키 바나나(Monkey banana)라고 부른다.

 

3) 모라도 : 일반 바나나에 비해 짧고 뚱뚱하며 두껍다. 익으면 자주색 혹은 적갈색을 띤다. 다 익으면 달고 맛있지만 과육이 약해진다. 껍질 색깔이 다르지만 과육은 일반 바나나와 비슷하다.

 

4) 라까딴 : 상업적으로 재배되며, 골드 바나나의 일종이다. 일반 바나나 보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약간 붉은 색을 지닌 필리핀 자연산 바나나이다. 모양이 뚱뚱하고 윤이 날 뿐 아니라 색깔이 진하다.

 

5) 플랜틴 : 감자처럼 요리 재료에만 쓰이기 때문에 녹색의 딱딱한 상태로 판매된다. 물론 일반 바나나처럼 노랗게 익는 과정을 거친다. 모양이 길고 휘었으며, 끝이 뽀족한 것이 특징이다.

 

6) 부로 : 뚱뚱한 모양으로, 일반 바나나 보다 더 평평하고 각이 져 있다. 노랗게 익을 때에 검은 점들이 생기며, 톡 쏘는 레몬 맛이 난다.

 

7) 까르다바 : 고구마처럼 주로 쪄 먹는 바나나이다. 맛이 고구마와 비슷하다.

 

8) 오리또 : 외관이 깨끗한 편이며 끝이 뽀족하고 중간이 둥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