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감자, 위궤양. 여드름 치료에 효과

마도러스 2012. 8. 10. 15:19

 

감자, 위궤양. 여드름 치료에 효과

 

■ 감자에서 위궤양 치료 물질 발견

 

감자(uncooked potato) 에서 위궤양을 완치시킬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 2012.08.09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이언 로버츠 미생물학 교수는 감자에서 위궤양을 치료할 수 있는 특이한 항박테리아 성분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아직 성분명이 정해지지 않아 잠정적으로 '감자 주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물질은 위에서 서식하면서 위궤양과 가슴 쓰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helicobacter pylori) 박테리아죽이거나 차단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물질은 일반 항생제와는 달리 위장 박테리아가 내성을 가질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언 로버츠 교수는 "동료 과학자 중 한 명과 일요일 점심 식사를 하는데 그녀가 남자 친구 할머니가 위궤양 치료 때문에 감자를 먹는다고 말했다"라며 "그 후 상점에 가서 감자를 사서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감자(uncooked potato) 즙을 위궤양 치료에 사용한다고 했을 때 의심했다"라며 "채소가 흥미로운 화합물을 많이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입력: 2012.08.09)

 

■ 감자, 여드름. 땀띠. 버짐에 효과

 

생감자(生甘蔗. uncooked potato)에 함유된 히알루론(Hyaluronic acid)은 피부 미용에 유익하며, 여드름의 원인인 화농균(suppurative bacteria) 증식을 억제하는 등 피부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북한의 조선 신보는 감자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성분을 이용한 세수 비누를 시판해 여드름, 땀띠, 버짐 등의 피부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피부 연구사들은 "피부 염증이나 뽀드라지 등에 생감자(生甘蔗. uncooked potato)를 이용해 온 민간 치료법을 적용해 감자 가공 때에 나오는 감자물의 성분을 이용한 비누를 만들 착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자의 효과는 햇빛이 강한 여름에 더 두드러진다. 감자는 일반적으로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한편 손상된 피부를 되살린다.

 

감자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돼 있어 미백 효과도 뛰어나다. 감자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약 20 mg으로 사과의 3배 이상에 달하며, 오래된 각질 제거 뿐 아니라 모공을 깨끗하게 해 여드름 발생을 막는 역할도 한다.

 

또한 평양 여성들은 비타민 E를 비롯해 각종 미네랄이 있어 미백 효과가 있는 살뜨물도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입력: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