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팝콘, 치매. 기관지 폐쇄 유발

마도러스 2012. 8. 9. 09:45

팝콘, 치매. 기관지 폐쇄 유발

 

■ 팝콘(Popcorn)에서 치매 유발 성분 발견

 

영화를 볼 때면 습관처럼 먹게 되는 팝콘(Popcorn)치매 유발 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2.08.08일 UPI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대학 약물 설계 센터(Center for Drug Design ) 연구팀은 팝콘(Popcorn)에서 버터 냄새와 향을 내는 디아세틸(diacetyl)알츠하이머(치매) 유발 물질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이 센터의 책임자 로버트 빈스는 “디아세틸(diacetyl)알츠하이머(치매)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덩어리를 뇌 속에서 만드는 물질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아세틸(diacetyl)은 이 덩어리가 커지게 만드는 데다 이것이 신경 세포에 미치는 독성도 강화하게 만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디아세틸(diacetyl)은 팝콘(Popcorn) 외에도 마가린, 스낵, 캔디, 구운 음식, 애완 동물 사료, 맥주에 착향제로 쓰이고 있다.

 

다른 실험에서는 이 물질이 뇌 속으로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혈액 뇌 장벽(blood-brain barrier)을 쉽게 뚫고 침투한다는 것이 발견된 바 있다. 전자 레인지로 튀기는 팝콘(Popcorn)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독물학의 화학적 연구(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 저널에 실렸다. (kormedi.com, 입력:2012.08.09)

 

■ 팝콘(Popcorn)에서 기관지 폐쇄 물질 검출

 

팝콘(Popcorn) 제조에 사용되는 디아세틸(diacetyl)이 기관지를 막는 기관지 폐색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랜드 유트레이트 대학 환경 유전학과 프리트 밴 루이 교수팀은 팝콘(Popcorn) 제조 공장에서 일을 했던 근로자를 대상으로 ‘팝콘(Popcorn) 폐’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호흡기. 응급 집중 의학지와 호흡기. 중환자 관리지에 발표했다.

 

팝콘(Popcorn) 폐’란 버터에 들어있는 디아세틸(diacetyl)이 타면서 생기는 미세 화학 물질이 기관지를 막으며 발생하는 호흡 곤란 증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팝콘(Popcorn) 제조 공장에서 1960년부터 2003년까지 일한 175명을 조사한 결과 102명이 ‘팝콘(Popcorn) 폐’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 교수는 "버터가 발라진 팝콘(Popcorn)을 익히는 과정에서 미세 디아세틸(diacetyl)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kormedi.com, 입력: 200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