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감자 비누, 피부 백색 미녀 된다

마도러스 2011. 7. 20. 11:55

감자 비누, 피부 백색 미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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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닌 색소 생성 막고, 손상된 피부 회복


감자(甘藷)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고, 멜라닌(melanin)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 준다. 또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 감자(甘藷)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약 20mg으로 사과의 3배 이상이다. 오래된 각질(角質) 제거 뿐 아니라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어 여드름(acne) 발생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 감자 샴푸, 감자 팩, 감자 비누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비단생(http://www.vidanmall.com) 엄현준 대표가 운영 하는 공장이 있다. 주력 제품은 감자(甘藷) 샴푸이다. 이 제품은 아토피(Atopic Dermatitis)  및 지루성 두피염(Seborrheic Dermatitis)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머리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나타내며 심할 경우 탈모를 유발하는 지루성 두피염은 시중에 출시된 헤어 관리 제품으로도 잘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감자(甘藷)와 한방 추출물을 90% 이상 포함시켜 만든 감자(甘藷) 샴푸는 다르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많은 효과를 봤다는 반응을 내 주문량이 늘고 있다.


감자(甘藷) 샴푸는 미용실이나 약국에 납품할 목적으로 제작된다. 처음에는 비단생(http://www.vidanmall.com)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판매했지만 2011.04월 영업소 3군데를 모집해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영업소는 경기도 파주, 경상북도 대구, 충청 지역에 둥지를 틀었다.


감자(甘藷) 팩, 감자(甘藷) 비누여드름(acne) 등 피부의 트러블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엄현준 대표는 “감자가 진정 작용을 해 피부 트러블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비단생 홈페이지에는 제품을 사용해 눈에 띄게 피부 트러블 진정 효과를 본 고객이 제품 사용 전후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감자(甘藷) 팩, 감자(甘藷) 비누는 금세 입소문을 탔다. 자녀의 아토피(Atopic Dermatitis)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감자 에센스 덕에 아토피(Atopic Dermatitis) 치료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가 개발한 제품들은 전부 천연 식품인 감자가 주(主) 원료이다. 이렇게 공들인 제품들이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판매한 결과 2010년 매출은 2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한 까닭에 매출을 10억원까지 높여 잡았다.


■ 감자 비누, 피부 관리의 난제 대부분 해결


북한 피부 미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甘藷) 비누 또한 화제이다. 북한 조선신보는 감자로 만든 감자 비누가 북한 평양 주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자 비누는 감자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액체를 이용해 만들어 제품화됐다.


감자(甘藷) 비누를 연구한 한 연구원은 "피부 염증이나 여드름. 뽀루지 등에 생감자를 얹는 민간 요법에 착안해 감자(甘藷) 가공시 나오는 즙을 비누에 녹였다"고 밝혔다. 감자  비누를 사용한 주민들은 "여드름과 땀띠, 버짐 등 피부 관리에서 난점으로 제기된 여러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다. 감자 비누는 평양 국제 상품 전람회 등에 출품돼 화제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집에서 간단히 감자 팩을 만드는 방법


감자(甘藷)피부 팩으로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단 감자를 깨끗이 씻어 믹서에 넣고 간다. 그 다음 밀가루. 꿀과 함께 섞는다. 피부 위에 거즈를 붙인 후 만들어 높은 팩을 위에 얹는다. 20분 정도가 경과하면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낸다.


더운 여름 갈아 놓은 감자(甘藷)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차가워진 감자(甘藷)즙이 모공(毛孔)을 수축시켜 얼굴 붓기를 제거하는데도 좋다. 얼굴에 거즈를 덮은 뒤 차가운 감자(甘藷)즙을 발라주거나 화장 솜에 적셔 얼굴에 올린다.


한편, 감자(甘藷) 팩을 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감자의 싹이 난 부분에는 독성(毒性)이 있어 잘못 사용하면 독(毒)이 옮을 수 있다. 싹이 있다면 도려내 사용한다. 또 한번 사용한 팩이 남았다고 다시 사용하면 안 된다. 오래 보관하면 내용물이 상하기 쉬워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