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암.종양)

기적의 암(癌) 치료제, 넥시아

마도러스 2011. 7. 4. 10:06

 

기적의 암(癌) 치료제, 넥시아


MBC PD 수첩이 한방 암 치료제 넥시아(Nexia)를 둘러싼 진실을 집중 분석했다. 2011.06.07일 밤 방송된 'PD 수첩'에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말기 암에 효과가 있다는 옻 추출물 한방 암 치료제 넥시아(Nexia)를 다뤘다. 양방에서 손쓸 수 없다던 말기 암 환자들인데, 넥시아(Nexia)를 먹은 일부 말기 암 환자들수년 째 살아있다.


이를 두고 일부 국내 의료계는 의혹을 제기했고, 게다가 넥시아(Nexia)에 대한 식약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넥시아(Nexia)'의 효과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식약청의 수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의 경희대 대학병원 한방 암 센터장 최원철 교수는 자신의 기술로 옻나무를 정제하여 가루로 만들었으며 암 치료제를 제조하였다. 이렇게 넥시아(Nexia)가 탄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양방(洋方) 치료만으로는 말기 암 환자의 생존율은 20개월을 넘기기 힘들다.


하지만, 넥시아(Nexia)를 복용한 말기 암 환자 85명 중 19명이 5년 이상 생존해 22%의 생존율이다. 전종범씨는 넥시아(Nexia) 복용 이후 전이된 암이 소실됐다. 다른 한방 치료조차 받지 않고, 넥시아(Nexia)만 먹는 김금자씨도 신장암이 전이됐지만, 6년째 살아 있다.


하지만, 현재 넥시아(Nexia)는 근거없는 무허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 교수가 넥시아(Nexia)를 모태로 한 신약, 아징스(Azinx75)를 개발한 시점부터이다. 이 연구는 국내 일부 의료계의 비판 이후, 넥시아(Nexia)를 현대화·규격화 하려는 시도였다.


아징스(Azinx75)는 최원철 교수의 옻 가공 기술이 기반이 되지만, 엄격하게 관리되는 양약(良藥)이다. 식약청은 최원철 교수가 임상시험 중인 아징스(Azinx75)를 넥시아(Nexia)로 팔아 불법 이득을 남겼다고 주장, 압수 수색 했으나 무혐의로 종결났다. 하지만, 이번에는 넥시아(Nexia) 자체가 무허가 의약품이라고 주장하며 옻을 병원이 아닌 외부 공장에서 분말로 만드는 것이 무허가 의약품 제조라는 것이었다.


최 교수는 같은 혐의로 2004년에도 수사를 받았었다. 결론은 무혐의로 종결났다. 하지만, 수사를 다시 재개하면서 넥시아(Nexia)아징스(Azinx75)를 의심하는 국내 일부 의료계에 의한 논란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식약청 조사는 임상 시험 약제를 몰래 팔았다는 것인데, 그것은 전혀 사실과 다른 무혐의 사항이었다.

 

넥시아(Nexia)2008년부터 시작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암의 혈관 내피 세포의 생성을 차단하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확인했다. 현재는 이 기전에 따른 무독성 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단계에 있다.


한편, '넥시아(Nexia) 리뷰'는 최원철 교수가 펴낸 넥시아(Nexia) 복용 말기 암 환자 85명의 자료집이다. 넥시아(Nexia) 리뷰는 여러 의사들의 감수를 거쳤다. 영국의 유명 종양 연보넥시아(Nexia)로 치료받은 환자에 관한 논문이 실렸다. 넥시아(Nexia)' 복용 이후, 암이 완전히 사라진 사례였다. 하지만, 국내 일부 의료계는 이는 일반화 될 수 없는 특별한 사례일 뿐이라고 짧게 일축했다.

 

하지만, 넥시아(Nexia)는 틀림없이 정부 기관에서 사용을 허가한 한약재를 이용해 제조하고 있으며, 국가 면허권자인 한의사 처방에 의해 투약되고 있다. 넥시아(Nexia)는 한의학적 원리에 따라 법제, 표준화했으며, 한의학은 수천년의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데, 이런 역사성과 학문적인 배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번 식약청 조사에서도 그랬듯 천연물 신약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약에 대해 무허가 혐의를 씌워 발목을 잡는다면 신약과 관련된 한의사들의 임상적 경험은 사장될 수밖에 없다.


다국적 제약 기업들은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천연물 신약 개발 본부를 만들어 천연물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성장 동력 전략 산업으로 천연물 신약 개발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는데, 이권 단체들의 이해 관계가 이런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