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예언.비밀

춘산채지가 (春山採芝歌)

마도러스 2008. 12. 2. 17:04

 

춘산채지가 (春山採芝歌)


춘산채지가(春山採芝歌)는 조선시대 전라(全羅)감사였던 이서구(1754~1825)가 저술한 비결서(秘結書)이다. 이 책은 1945년 해방 이후, 증산도의 2변 과정 중에서 배동찬(裵東燦) 씨가 포교 활동을 하다가 최초로 입수한 책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예언하고 있는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지성발원(至誠發願) 다시해서 구천(九天)에 호소했더니, 해원문(解寃門)이 열렸구나. 모악산(母岳山) 돌아들 때,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 만나 무량도(無量道)를 닦아내니 미륵전(彌勒殿)이 높았구나.” “부처님의 도술(道術)인가 하느님의 조화(造化)인가. 꿈도 같고 생시(生時)도 같네. 이런 일이 어디 있나. 이 다리가 뉘 다린가 증산도(甑山道)의 놋다리라. 이 내 말을 웃지말고 해원(解寃)이나 하여보소.”

 

유불선(儒彿仙)이 합석(合席)하니 삼인일석(三人一夕, 修 수행) 닦을세라. 여름 도수(度數) 지나가고, 추분(秋分) 도수(度數) 닥쳤으니, 천지(天地)절후(節侯) 개정(改正)할 때 오장육부 환장(換腸)이라.” “이팔청춘(二八靑春) 소년들아, 허송세월 부디마라. 과학인지 문학인지 금세풍속(今世風俗) 괴이하다. 효자(孝子) 충신(忠臣) 다버리고, 시속개명(時俗開明)한다 말을 하네. 똑똑하고 잘난 체하고 주제넘게 배웠던가! 미신타파(迷信打破) 한다하고 천지신명(天地神明) 무시하네.”

 

 “저의 부모 몰랐으니, 남의 부모 어이 알리. 더벅머리 홀태바지 비틀거려 걷는 모양은 동양문명 이러한가! 서양문명 이러한가! 자손줄이 떨어지면 선영신(先靈神)도 멸망한다. 희희낙락 기뻐할 때 한 모퉁이 통곡이라. 뼈도 없고 싹도 없다. 영혼인들 있을 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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