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예언.비밀

정감록 (鄭鑑錄)

마도러스 2008. 12. 2. 17:03


■ 정감록 (鄭鑑錄)


● 정북창 선생은 정감록(鄭鑑錄)에서 말하기를 소위 십승지(十勝地)라는 곳이 먼저 혹독한 화를 당한다 (名勝界 先被酷禍)”라고 했다선입자환(先入者還). 중입자생(中入者生). 후입자사(後入者死)”. 선입자(先入者)는 되돌아오고중입자(中入者)는 살고후입자(後入者)는 죽는다★ 성인(聖人)한테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성인(聖人)처럼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한 때의 어려운 시절이 지나면진정으로 백성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가 나타날 것이다인류 역사 이래 한 번도 백성이 주인 되는 세상인 진정한 민주주의는 없었다그러므로백성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나려면대중(大衆)의 무리들과 함께 움직여야 대동(大同세계의 거대한 물결에 섞이어 함께 살 수 있다성급한 마음에 먼저 나서면제대로 살기 어려움을 말하는 것이다★ 제자가 여쭈기를, “세상에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망하고중간에 움직이는 사람이 흥하고마지막에 움직이는 사람은 미치지 못한다 하니 어떠합니까?” 말씀하시기를, “옛 비결이 사람을 속이지 않느니라.” 하시니라★ 1950년 6.25 지리산소백산태백산을 비롯한 여러 십승지(十勝地)가 병화를 피해 살아남을 수 있는 장소이기는 커녕 다른 곳에는 평화가 찾아왔어도 십승지(十勝地)는 병화(病禍)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첩첩산중(疊疊山中)의 십승지(十勝地)를 찾아가서 화전민(火田民)으로 살아가며 고생하다 다시 빨치산에게 고초를 당하는 등의 쓰라린 아픔을 겪었다.


● 신라(新羅) 말기부터 전해져 오다가 조선(朝鮮)시대에 이르러서는 일반 민중의 신앙으로 변해 버린 정감록(鄭鑑錄)은 본래의 내용은 극히 적었으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덧붙여 졌고, 그래서 위작(僞作)의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는 비결(秘結)이다. 작자 미상(未詳)이며, 정감록의 위작(僞作) 여부와 관계없이 정감록의 핵심 내용은 다음의 3대 예언 즉 임진왜란(壬辰倭亂). 병자호란(丙子胡亂). 후천개벽(後天開闢)에 있다는 것이 정감록(鄭鑑錄)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가) 임진왜란(壬辰倭亂, 1592년 04월)에 관한 예언


이재송송(利在松松), 즉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송송(松松)에 있다. 살아자수(殺我者誰)?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여인대화(女人戴禾), 즉 여자(女)사람(人)이 벼(禾)를 이고 있는데 (왜倭를 은유적으로 표현), 인부지(人不知)라. 사람 때문인 줄을 모른다. 활아자수(活我者誰)? 그러면,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십팔가공(十八加公), 즉 십(十)팔(八)에 공(公)을 더한 것이라. (송松을 은유적으로 표현). 이로움이 송(松)에 있다는 내용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1592년4월) 때, 조선(朝鮮)을 돕는 중국 명나라 장군 이여송(松)이 구원군을 이끌고 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일본군이 조선으로 출병할 때 일본 공주가 영기(靈氣)로 미래를 내다보고서 일본군이 실패할 것을 미리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출병하지 말라고 했는데, 일본 군부가 이를 묵살하고 조선으로 출병하려고 하자, 그러면 조선에 가서 “솔 송(松)”자를 조심하라고 했다. 그래서 일본 왜군은 임진왜란 때 소나무(松) 많은 곳과 송(松)자가 붙은 지명은 피해서 지나갔다고 한다. 정감록에서 예언한 사실 그대로,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는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송송(松松)에 있었다고 한다.

 

나) 병자호란(丙子胡亂, 1637년 12월)에 관한 내용


이재가가(利在家家), 즉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가가(家家)에 있다. 살아자수(殺我者誰)?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우하횡산(雨下橫山). 비(雨)아래 산(山)누웠으니 (설雪을 은유적으로 표현), 천부지(天不知)라. 하늘 때문인 줄을 모르더라. 활아자수(活我者誰)? 그러면, 나를 살리는 것은 누구인가? 부토(浮土)는 온토(溫土)니 종토(從土)하라. 구들장 깔고, 집(家)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병자호란(丙子胡亂,1637년12월) 때, 청나라 태종은 10만 대군을 이끌고 엄동설한(嚴冬雪寒)을 틈타 압록강을 건너 쳐들어 왔는데, 이 때 백성들이 산으로 피난가서 숨어 있다가 죽을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병자호란 때에 백성들은 임진왜란 때의 일을 생각하여 소나무(松)가 많은 산 속으로 피난하였으나, 엄동설한에 눈(雪)이 너무 많이 와서 피난갔던 사람들이 대부분 얼어 죽었다고 한다. 정감록에서 예언한 사실 그대로, 병자호란(丙子胡亂) 때에는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가가(家家)에 있었다고 한다.

 

다) 후천개벽(後天開闢)에 관한 내용


이재전전(利在田田), 즉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전전(田田,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에 있다. 살아자수(殺我者誰)?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인가? 소두무족(小頭無足), 머리 작고 발 없으니, 신부지(神不地)라. 신명(神明) 때문인 줄을 모르더라. 활아자수(活我者誰)? 그러면, 나를 살리는 것은 누구인가? 부금(浮金)(시루 위의 금산사 미륵불)은 냉금(冷金)이니, 종금(從金)하라. 금산사 미륵불의 도(道)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엄택곡부(奄宅曲阜)라. 집을 곡부(고부의 옛지명)로 해서 오시니라. 삼인일석(三人一夕)(修수행을 은유적으로 표현)은 이재전전(利在田田)하니, 이로움(利)은 전전(田田,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에 있으니, 도하지(道下止)라. 거기(대전)에서 도(道)가 이루어 진다.

 

후천(後天) 개벽(開闢)의 시기에 금산사 미륵불의 이름으로 한국에 오시는 그 분의 도(道)가 대전(大田)에서 완성되니 그분의 도(道)를 구해야 살 수 있다는 내용이며, 그 분의 무극대도(無極大道)에 의해 인류가 구원된다는 내용이다. 이재전전(利在田田)이란 무엇인가? 생사판단의 이로움(利)이 전전(田田,태전太田, 대전의 옛지명)에 있다는 뜻이다. 남조선(南朝鮮)의 태전(太田)이 한반도의 혈(穴)이다. 태전으로 천지 기운이 몰리고 있다. 대전은 후천(後天) 창업의 기지이다. 태(太)는 클 태, 비롯할태, 콩 태, 태극의 뜻하며, 전전(田田)은 큰 터전과 큰 바탕을 말하는 것이다. 대전에는 용(龍)이 들어가는 지명이 많다. 용두동, 용전동, 용문동, 용산동, 용호동, 비룡동, 용계동, 용운동, 용촌동,구룡동, 도룡동, 복룡동, 용수터, 계룡산 등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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