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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가 (弓乙歌)

마도러스 2008. 12. 2. 17:03


궁을가 (弓乙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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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가(弓乙歌)는 용호대사 정북창(1506-1549)이 지은 가사(歌詞) 형식의 글이다. 용호 대사 정북창(鄭北窓)은 조선 중종, 명종 때의 학자로서 충청도 온양 사람이다. 


소시(少時)에 산사(山寺) 에서 선가(禪家)의 육통법(六通法)을 시험해 보려고 3일 동안 정관(定觀)하더니, 이로부터 배우지 않고 저절로 통하여 천리(千里) 밖의 일도 생각만 일으키면 훤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밤에도 자지않고 단정히 앉아 새벽까지 수도(修道)에 열중하였으며, 새소리, 벌레 소리, 짐승소 리를 다 알아듣고, 각 나라 각 지방의 말들을 배우지 않고도 통하여 알았다고 한다. 


그의 절친한 친구가 3대 독자(獨子)였는데, 단명(短命)하여 곧 죽을 운명에 처하자, 자신의 수명(壽命)에서 10년을 떼어 친구에게 이어 주고, 자신은 44세의 나이로 단정히 앉은 채로 홀연히 이슬처럼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용호 대사 정북창은 “궁을가(弓乙歌)”를 통하여 다가오는 천지(天地)의 변혁기(變革期)을 다음과 같이 예언해 놓고 있다.


★ “조선강산(朝鮮江山) 명산(名山)이라, 도통군자(道通君子) 다시난다.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하니 승평시대(乘平時代) 불원(不遠)이라. 창생도탄(蒼生塗炭) 없어진다. 포덕포화(布德布化)하는 때인지라. 대성지화(大聖之化) 돌아오니, 궁을(弓乙, 乾양. 坤음) 노래 불러보세.”


★ “발동(發動)말고 수도(修道)하면 도하지(道下地)가 이 곳이라. 지성으로 부르면 외국병(外國病)이 불범(不犯)이라. 이재전전(利在田田)(대전) 찾아보소.” 여기서, 이재전전(利在田田)의 전전(田田)은 대전(太田)을 의미하고 대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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