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宗敎) 개혁

■ 코로나19 속출, 기독교 교회를 향한 들끓는 분통!

마도러스 2021. 3. 5. 09:34

■ 코로나19 속출, 기독교 교회를 향한 들끓는 분통!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그래서, 기독교 교회에 대한 여론은 매우 싸늘하다. “툭 하면 교회 종교 시설이다!”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던 2020 신천지 교회 코로나 사태 이후, 특히 노 마스크 설교 전광훈 목사로 상징되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IM선교회 산하 TCS 국제학교, 안디옥교회 등등과 관련된 교회 종교 관련 확진 사례들이 넘쳐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일부 교회 종교 단체를 향한 분노가 전국 곳곳에서 분출하고 있다. 밀접, 밀집, 밀폐된 ‘3()’ 환경에서 합숙 교육을 강행해 왔기 때문에, 일부 교회 종교 시설에 대한 원성(怨聲)은 하늘을 찔렀다. 자영업자들은 잠잠해질만 하면, 종교단체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신교 정말 민폐다! 교회발 코로나 확산, 시민들 분통!

 

최근 개신교발()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면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시민들은 한국 교회에 자성을 촉구했다. 특히 교회 선교회가 운영하는 다수의 대안 교육 시설과 관련해 수백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며 분노했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사태는 사실상 개신교에서 비롯한 위기가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개신교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들에서 무더기로 확진됐다. 대전경찰청은 코로나19 확진자를 무더기로 발생시킨 IM선교회를 2021 02 15알 압수수색했다. 2020  대구 신천지 교회를 시작으로  전광훈 목사가 이끌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선교단체 인터콥, BTJ 열방센터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 시설, 안디옥교회, 일부 교회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개신교 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에 이제는 지긋지긋하다 라는 대중 정서 앞에 교회는 통렬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의료진 및 방역 당국의 헌신을 무시하고, 공익을 외면하며,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종교의 자유 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이들의 죄악으로부터 한국교회 모두는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 교회는 오늘날 국민 건강에 피해를 끼치는 주된 세력으로 인식되는 참담한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 하루빨리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해 온 소상공인들과 시민들, 공무원과 의료진들 앞에 처절하게 속죄 사죄해야 한다. 교회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정말 너무 민폐이다!” ‘국가 차원에서 각종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 정도면 본인들만 생각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2021 01 29일 여론 조사 기관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교회를 '별로·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6%로 조사됐다. '매우·약간 신뢰한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했다.

 

 그칠 줄 모르는 교회발 n차 감염 공포, 어디까지 번지나?

 

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도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확진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교회 신도 중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되어 있고, 대부분이 교인으로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여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디옥교회에서 2021 01 25 코로나19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안디옥교회에 의한 n차 감염 확진은 크게 확산되었다. 확진자 중에는 안디옥교회 부목사도 포함됐고, 그의 아들 1명은 120명의 확진자를 불러일으켰다.  안디옥교회발 코로나19 여파는 다른 교회로의 집단 감염으로까지 번진 상태이다. 2021 01 2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 중 한 명이 '꿈이있는교회'의 장로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의 전수 검사를 벌여 이 교회 교인과 가족 등 12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교회를 폐쇄 조치했다. 안디옥교회발 코로나19 공공기관의 업무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교회 신도 대부분이 신원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데다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들 중에는 병원과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요양보호사, 패스트푸드, 카페 등 다중 이용 시설 종사자들이 광범위하게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불특정 다수로의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가 방문한 경찰서의 소속 경찰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감염 경로 불명’, 추적 확인해보니, 또 줄줄이 교회발!

 

교회가 모범이 돼야 하는데. 오히려 교회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연쇄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그동안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일부 확진자들도 조사 결과 교회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모든 교회의 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시켰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 교사의 가족이 교회의 교인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교회 교인들을 심층 역학 조사했더니, 기존에 몰랐던 n차 감염의 연결고리가 교회 감염으로 귀결되었다.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행정 당국은 모든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시켰다. 방역 당국은 무엇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연쇄 감염이 잇따르는 것을 우려했다.

 

 목사에게 교인은 봉? 5조 헌금 강요 교회의 이면(裏面)!

 

 2020 08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뉴스에 오르내리며, 사회적 비판을 받았던 인천의 한 교회가 2021 02 03일에는 교회 재정 문제로 시끄럽다. 이 교회의 A목사는 신도들에게 새 예배당을 건립한다며, 노골적으로 헌금을 강요하고, 현금 입금을 요구했다. 또한,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5조 원과 10만 평'을 주실 것이라는 허황된 비전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평소 성도들에게 십일조와 건축 헌금을 낼 것을 강조하며 강요하기도 했다. 교회 밴드 SNS를 통해서도 헌금을 해야 한다고 민망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해댔다. 교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출교 신도 A :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떤 청년이 우리 교회에 10만 불을 건축 헌금으로 써달라고 보낸 게 있어요. 목사님이 그거 현금으로 주면 안 되냐고....’

 

 더팩트 기자 : 현금으로요?

 

 출교 신도 B : ‘가방으로 나눠서 돈을 들고 갖다 줄 수 없냐? 이렇게....’

 

 신도들은 헌금이 목사 자녀들의 아파트 매입 비용에 쓰였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A목사는 교회 영문 홈페이지에 게재된 세 개의 해외용 계좌를 이용했고, 세계 각 처에서 보내는 헌금의 입출금 내역은 교인들이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중국 담당 집사와 대만 집회에 참석한 집사들은 대만 집회 당시 돈 밖에 모르는 A목사의 행태에 실망해 교회를 떠났다.

 

 기자 : 중국에 A목사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출교 신도 C : 많죠, 몇 백 명이죠. 때로는 중국 돈으로 6만 원이 올 때도 있고, 그러면은 그것이 현찰이거든요. 우리 돈으로 한 1,000만 원 되겠죠. 그렇게 한 두세 번 오고, 봉투 두꺼운 거로 현찰을 담아서 줬어요. 당연히 헌금이라고 생각해서 그분들이 드렸죠. 개인이 쓰는 것이라면, 그렇게 안 드렸겠죠. 교회에서 그런 성도들이 있으면, 하는 말씀이 있어요. "하나님께 헌금했으면 됐지. 왜 자꾸 그것을 따지는가? 한번 헌금한 것은 하나님께 한 것으로 하고 끝을 맺어야지"

 

 딸의 결혼 축의금과 목사 생일 선물을 필히 현금으로 하라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출교 신도 A : 목사님이 그분의 카드를 그렇게 자주 썼어요. "카드 갖고 와라, 사모님이 삐졌으니까!"

 

 출교 신도 B : "카드로 달래야 한다"며 전도사님의 카드를 썼어요. 그런데, 다른 성도들의 카드를 자꾸 갖다가 쓰는 거예요.

 

 기자 : 얼마를 사용하신 건지?

 

 출교 신도 C : 선교하라고 어떤 분이 카드를 줬는데, 그 카드를 가지고 사치품을 샀어요. 그 액수하고 몇 월 몇일날에 어디서 쓴건지를 제가 알고 있어요.

 

 출교 신도 D : 누가 오시는데 ,섬길 사람이 있으면, 카드를 주거나 돈을 가지고 와라! 이런식으로 이제 광고를 하세요 예배 시간에...

 

 문제는 이렇게 건축 헌금을 받아왔지만, 지난 10년간 헌금 잔고가 얼마나 쌓였는지? 아무도 모르고, A목사가 말한 '5조 원', '10만 평'은 기약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기자 : (교회) 나간 지 얼마나 됐어요?

 

 전 교회 건물 관계자 : 한 달 됐나? 한 달 좀 넘었어요. 지금 다 싹 철거하고, 문제가 많아서 내보냈죠.

 

 오히려 교회는 2021 01월 더 작은 건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교인들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커지자, A목사는 '저주론'을 들고 나와 교인들을 압박했다. '저주론'이 먹히지 않자, 이 목사는 뒤늦게 해명성 발언을 했다. 교인들의 압박에 결국 헌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시인한 것이다.

 

 A목사 : LA에서 저한테 1억이라는 돈이 부쳐져 왔어요. "목사님이 필요한 대로 쓰세요". 그러면 내가 OK.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1억을 주셨으니, 그게 1억이 왔나? 1억 온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더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러분께 고백하는데, 갈 때마다 거기(해외)에서는 저에게 좀... 좀 주십니다. 이것이 헌금이냐? 아니냐? "목사님 헌금이 아니라, 목사님 선교에 보태고 마음껏 하십시오" 그러면, 내가 써요! 애틀란타에서 몇만 불 왔고, 샌프란시스코에 또 왔고, 그걸 내가 받았어요. 주일 하다가 교회 지출하다가 남으면, 조금씩 쓴 건 있어요.

 

 더팩트 취재진은 재정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2021 01 27 A목사에게 연락을 취했다.

 

 기자 : 여보세요?  A목사 :   기자 : 목사님이시죠?  A목사 :   기자 : 안녕하세요. 더팩트의 탐사 보도팀의...  A목사 : 네 됐습니다.  기자 : 여보세요?

 

 더팩트 취재진의 인터뷰를 원하지 않았다. 문자 메세지를 보냈으나 그 뒤에도 연락은 오지 않았다.

 

 출교 신도 A : 5조 원에 대한 기도를 하자는 거는 잊을만하면 얘기하고, 잊을 만하면 얘기하고 있거든요. "5조원과 10만 평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래서, 심지어는 옛날에 빌 게이츠가 계속 기도하면, "빌 게이츠가 5조 원을 가지고 올 수도 있다" 이런 헛소리를 하고, 그 아파트 한 채를 진짜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요. 세계 선교 센터를 짓겠다, 신학교를 짓겠다, 실버타운, 전용 비행기, 왜냐하면 전 세계를 다니면서 선교를 해야 하니까. 그런 거를 하겠다는 거예요. 5조원이 생기면...

 

 하지만, A목사는 교인들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얼마 후, 교회 정관 개정 작업을 진행했다.

 

 출교 신도 B : 매달 헌금을 계산해보면, 4,000만 원에서 6,000만 원 정도가 거쳐가는 거예요. 그리고, 쓰이는 돈은 저희가 추산해보면,  2,000만 원에서... 단체에서 재정 사용 내역을 공개 안 한다는 것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사용 내역을 밝혀라!" 그랬는데, 이제 그것을 제기를 하니까, 성도들을 출교를 시킨 상태에요. 계좌 잔액은 절대로 안 보여줘요. 성도들의 헌금을 자기 것으로 생각하느냐? 자기 것이 아니라 진짜 이 교회를 위해서 써야 하는 이거에 대한 그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재정 문제를 제기한 교인들은 최근 민·형사상 법적 검토에 들어갔고, A목사와의 불화와 불만으로 결국 교회를 떠났다. 이렇듯 A목사는 하나님의 꿈이 아닌 자신의 욕심과 꿈을 이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