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속출

마도러스 2021. 1. 16. 15:42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속출

 

 노르웨이 23명 사망자 대부분 80세 이상, 고령층 백신 자제 권고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 중 23명이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2021 01 15일 보도했다. 노르웨이 보건 당국은 백신과 관련한 사망자가 2021 01 14일 현재까지 23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으며, 대부분이 요양원에 입원한 80세 이상 고령자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그러면서 "백신 접종의 경미한 부작용이 취약층에게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고령층과 말기 환자는 백신이 지나치게 위험할 수 있다며, 접종 자제를 권고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의약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9명이 부작용을 겪었고, 접종 뒤 발생한 사망자 23명 중 13명은 부검 결과, 백신 접종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의약청은 "백신의 부작용은 열과 메스꺼움이었고, 이 부작용이 노환이 있는 일부 환자의 죽음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건강하고 젊은 연령층에는 접종 자제를 권고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의 사망 원인 조사에 협력 중이며, "현재로서는 사안 발생 수가 경고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에서는 2020 12월 화이자 백신, 2021 01월 모더나 백신을 각각 승인했으며, 지금까지 3 3천명 정도에 접종했다.

 

 프랑스에서는 2021 01 14일 요양원 거주자 한 명이 백신 접종 두 시간 만에 숨졌다. 다만 당국은 백신 접종과 연관성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이 2020 12 14- 23일 사이에 21건 보고됐다. 이는 100만회 접종당 11.1건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16일뒤 사망 의사기저질환 없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성 없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주사를 맞은 미국의 50대 의사가 사망했다. 접종 16일 만이다.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 2021 01 03일 사망했다. 그는 2020 12 18일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백신 접종 3일 후, 마이클 박사의 손발에는 작은 반점이 생겼다. 내출혈에 따른 증상이었다. 그는 바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코로나 백신 반응으로 인한 급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ITP) 진단을 받았다.

 

 그의 부인인 하이디 네켈만에 따르면, 접종 뒤,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마이클 박사의 혈소판 수치는 0으로 나타났고, 그는 즉시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다. 정상 수치인 혈중 15~45/에 현저히 부족한 수치이다. 이처럼 혈소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으면, 혈액이 응고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환자의 잇몸이나 구강 내 점막에서는 출혈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망막이나 두개강 내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의 사망을 알린 네켈만은 남편의 혈소판 수를 늘리기 위해 2주 동안 전국의 전문가들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최후의 수단인 비장 제거 수술 이틀 전 혈소판 부족으로 출혈성 뇌졸중을 일으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에겐 기저 질환이 없었으며, 건강하고 활동적이었다 NYT에 말했다. 또 다른 약물이나 백신에 반응을 보인 적 없으며,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초기부터 N95 마스크를 쓰며, 가족과 환자들을 보호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이에 대해 이번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상시험과 실제 백신 접종 과정에서도 이번 사례와 관련된 안정성 문제는 없었다고 했다. 플로리다 보건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마이클 박사의 사망에 대해 조사 중이다. CDC 사례를 조사한 뒤, 결과와 필요한 조치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YT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서 단 한 차례라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은 이는 약 900만 명에 이른다. 이 중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급성 전신 면역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 사례 29건이 있다. 다만, 사망에 이른 경우는 없다. 이 외엔 일시적인 통증과 피로감, 두통, 발열이 대부분의 부작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