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년, 800년만의 목성(木星). 토성(土星) 만남

 

■ 400년, 800년만의 목성(木星). 토성(土星) 만남

 

● 지상에서 뚜렷이 관찰할 수 있는, 800년만에 구경하는 천문쇼

 

★ 2020년 12월 21일 동짓날은 약 400년. 800년만에 목성(木星 Jupiter)과 토성(土星 Saturn)이 가장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오후 5시 17분 해가 진 뒤, 남서쪽 낮은 하늘을 쳐다보면, 둘 사이 간격이 0.1도에 불과할 정도로 근접해 있는 목성(木星)과 토성(土星)을 관측할 수 있다. 반달(상현달)을 향해 가고 있는 초승달 오른쪽 아래를 보면, 두 행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 밝은 아래쪽 행성이 목성(木星)이다. 두 행성 간의 간격은 겉보기 기준으로 달 지름의 5분의1에 해당한다. 그러나, 두 천체는 실제로는 6억km 이상 떨어져 있다. 관측 가능한 시간은 해가 진 이후, 약 1시간 30분이다. 오후 7시 이후엔 지평선 아래로 사라진다.

 

★ 태양계에서 가장 큰 별 목성(木星 Jupiter)과 예쁜 고리를 지닌 토성(土星 Saturn)이 만난다. 가장 차가운 행성인 토성(土星)과 가장 자비로운 행성인 목성(木星)이 만난다. 지금까지의 케케묵은 사상과 개념. 역사관. 전통 등의 낮은 의식들을 내려놓고, 나만 중요한 세상이 아닌, 우리 모두가 중요하고, 더 나아가서는 모든 생명, 이 지구, 이 우주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되는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너와 나, 가족이나 친척, 형제자매. 국가. 민족 등의 차별이나 구별이 없는 그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정말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이번 목성과 토성의 결합 에너지를 받아서 지금까지 우리의 뇌를 지배해왔던 낡은 사상을 완전하게 정화시켜, 지구 공동체적인 마인드(mind)로 나아갈 수 있는 의식으로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목성(木星)과 토성(土星)의 대결합(Great Conjunction)이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목성 공전 주기 12년, 토성 공전 주기 30년인데, 공배수는 60년이다. 그래서, 60년마다 같은 위치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대결합 중에서도 두 행성이 이만큼 매우 가까워지는 것은 1623년 이래 397년만이다. 거의 400년만이다. 그러나, 당시엔 두 행성이 태양에서 너무 가까워 대부분의 지역의 지상에서 관측하기가 어려웠다. 지상에서 뚜렷이 관찰할 수 있었던 대결합을 기준으로 따지면, 1226년 이래 거의 800년만에 가장 가까운 대결합이다. 1226년은 유라시아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이 죽기 1년 전이다. 어쨌든 이 정도 접근하면, 목성과 토성을 육안으로 분해해 보기 어렵다. 큰 천체 망원경으로 보면, 고리를 두른 토성과 4대 위성을 거느린 목성이 바짝 붙어있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인도의 유명 점성가이자 천재 소년으로 유명한 아비냐 아난드(Abhinaya Anand)의 예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0년 05월 "오는 12월, 코로나19 사태보다 심각한 2차 대재앙이 온다. 오는 12월 21일 전후, 목성과 토성이 나란히 선다"며 대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0년 12월 14일에 일식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 후,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현재의 코로나 여파보다 훨씬 더 나쁠 것입니다. 정부는 이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개인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됩니다. 12월 21 전후에 등장하는 바이러스나 병원체는 2021년 03월 31일까지 세계를 위협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질병과 싸우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것이 우리를 보호할 유일한 것입니다."

 

★ 2020년 12월 14일, 영국에서 기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70% 이상 강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출현을 처음 공개했고, 2020년 12월 18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명칭은 VUI-202012/01이다. 영국 남동부 켄트 시 주변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 19 유행을 분석하던 중, 1,100명 이상의 확진자에게서 변종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변종 바이러스는 2020년 09월 20일 런던과 켄트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영국은 2020년 12월 20일 하루에만 3만 5,928명이 새로 확진되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