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과)

■ 굳은살. 티눈. 사마귀, 구별법 및 치료법

마도러스 2020. 11. 12. 08:36

■ 굳은살. 티눈. 사마귀, 구별법 및 치료법

 

 굳은살. 티눈. 사마귀의 원민 및 특징적인 차이점

 

 

1) 굳은살 : 비정상적인 압력이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여 발생하는 것이고, 통증은 없다. 피부에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각질층의 두께가 증가하여 딱딱해지는 질환이다.

 

2) 티눈 : 좁은 부위에 발생하고, 중심부에 단단한 핵을 갖고 있다. 핵을 누르면 통증이 느껴진다. 만성 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고, 동일한 힘이 좁은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형성된다.

 

3) 사마귀 : 굳은살. 티눈과는 발생 원리가 완전히 다르다. 티눈이나 굳은살이 압력에 의해 발생한 질환이라면 사마귀는 인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감염에 의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거든요. 그래서, 사마귀는 마찰이나 압력이 없는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육안으로 티눈과 사마귀를 구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하지만, 표면의 각질을 깎아내 보면, 확실하게 확인 가능하다. 티눈은 하얀색의 중심핵이 보이고, 사마귀는 검은색의 점상 출혈점이 보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전염성이다. 사마귀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병변이 확산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으니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초기에 진단받고,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

 

 굳은살. 티눈. 사마귀, 바르는 약? 붙이는 약? 어떤 것이 좋을까?

 

바르는 액상형과 붙이는 밴드형이 있다. 바르는 액상형은 신신 티눈액. 콜로덤 에스액 등이 있고, 붙이는 밴드형은 티눈 밴드. 티눈고 등이 있다. 살리실산(Salicylic Acid). 젖산(Lactic acid) 성분으로 이루어진 약들이 있다. 두껍고 딱딱해진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딱딱한 살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전처지를 하는 약이다. 딱딱한 살을 제거하는 이 약에는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없다.

 

1) 바르는 약의 사용법 : 정상 피부에는 자극이 되기 때문에 굳은살. 티눈. 사마귀 부위에만 바른다. 하루에 1-3번씩 바르면서 하얗게 불어 오른 피부 각질을 벗겨낸다. 벗겨낸 후에는 소독을 한다.

 

2) 붙이는 약의 사용법 : 붙이는 제형은 바르는 액보다 약의 농도가 낮아 2-3일 정도 붙여놓으신 뒤, 용해된 각질을 제거해주시면 된다. 치료 기간은 증상에 따라 기간을 조절한다.

 

3) 사마귀에만 쓰이는 약이 있다. 베루말(Verrumal)액 이라는 약이다.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살리실산(Salicylic Acid) 성분이다. 전문 의약품이라서 처방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성분은 사마귀의 원인인 인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DNA 합성을 억제해서 사마귀 치료에 사용된다. 이 약은 하루에 2-3번씩 도포한다. 매번 각화된 피부를 벗겨 낸 후, 새로 발라주시면 되는데, 바를 때, 정상피부에는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감염에 주의한다. 약으로 부드러워진 각질을 벗겨내기를 반복하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한다. 비위생적인 도구로 벗겨내시면 해당 부위에 이차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죠.

 

 생활 습관 교정 : 1) 굳은살. 티눈이라면, 생활 습관 교정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 마찰이나 압력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세 교정이나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맨발로 신발을 신는 것도 피해야 한다. 2) 사마귀라면, 전염력이 있으니,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손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피부 면역을 높이는 아연 영양제를 복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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