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코믹

오로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라!

마도러스 2019. 11. 8. 14:21




■ 오로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라!

★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5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 것이다. 그리고,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 것이다. 만약, 5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폭삭 늙은 것이고, 아주 심각한 상태인 것이다!” 한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그 방법을 그대로 자신의 마누라한테 시험해 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 15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아! 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 그 후, 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다시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 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그 후, 다시, 5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마찬가지로 대답이 없었다. '아! 심각하다. 이젠,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그는 깊은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다. 아내는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아내의 뒷모습이 너무 애처롭게 보였다. 남자는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이윽고, 아내 뒤로 살며시 다가갔다. 그는 아내 어깨를 살포시 감싸며 나직하게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야! 인간아! 내가 ‘수제비’ 라고 몇 번을 말했냐!” ㅋㅋㅋ. 빵! 터졌다. 본인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없다.

★ 남의 허물을 보는 것은 쉬워도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은 어렵다. 남의 허물을 보고도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것이 현자(賢者)의 포용력이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이며,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덕행(德行)이다.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고, 보복도 꾀하지 않는 것이 현자(賢者)의 포용력이다. 상대방이 욕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아야 한다. 남에게 비난 받더라고 성내지 않고 능히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한다. 모든 번뇌 가운데서 증오(憎惡)가 가장 파괴적이다. 증오는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공덕을 한꺼번에 소멸시켜 버린다. 사랑과 용서를 개발해야 한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고뇌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일에 눈 떠야 한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근거도 없이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거든 그냥 무시해 버려라! 그리고, 오로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봐라! 전혀 화를 낼 필요가 없다. 타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해 주었는데, 그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그대로 놔두어라. 그는 그가 가는 길이 있고 나는 내가 가야할 길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