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에서 항골다공증 물질 발견
보리의 추출물이 골다공증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11월 22일 순천 대학교에 따르면, 식품 영양학 이미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신품종 맥류의 추출물에서 골다공증 등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파골 세포 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항골다공증 활성 소재를 발견했다.
맥류 추출물은 비만과 당뇨를 억제하는 비만 세포 분화 억제 활성 소재와 항당뇨 활성 소재도 포함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추출물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지 대사성 질환 관련 구조 연구를 하고, 산업화를 위한 표준화 관련 연구로 건강 기능 식품 등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경 교수는 "동물과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거쳐야 실제 효능이 있는지 알 수 있다"며, "어떤 원리로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지 연구해 상용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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