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의 왜곡 보도가 진짜 무서운 이유!
★ 언론 보도 내용 : “북한 이선권, 남한 기업 총수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핀잔” 이라는 제목의 내용이 보수 신문 OO일보에 대서특필되었다. 신문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8년 10월 29일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자유 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2018년 09월 19일 평양 남북 정상 회담 당시) 옥류관 행사 때, 평양을 찾은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이선권 위원장은 난데없이 불쑥 와가지고, 정색을 하고 말이죠. '아니,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라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총수들이 북한 가서 경제 협력 얘기할 처지가 아니지 않으냐! 면박을 주는 것도 의도적인 것 아니겠냐!"며, "우리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 같다. 국민 자존심도 지켜달라"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말했다.]
★ 북한 이선권의 실제 발언 내용 : "남조선 재벌 대표 여러분! 지금, 냉면이 목에 넘어갑네까? 미.중.러 외세의 대기업들이 서로 앞을 다투어 북조선 선투자 답사를 온갖 수단 동원하여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는데, 아무 개념없이 평양 냉면 맛이나 감상하고 있을랍니까? 우리 북조선은 진짜 외세에 우리 자원을 넘기고 싶지 않습네다! 가능하면, 동족인 남조선 쪽에 넘겨서 함께 개발하고 싶습네다. 제발, 이제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우리의 바램에 호응을 바랍네다!" (북한 이선권 조국 평화 통일 위원장)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라고 대답하며, "북한 측에서는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해 빨리 속도를 냈으면 하는 게 있다"고 대답했다. "이선권 위원장이 갑자기 난데없이 불쑥 나타난 것은 아니고,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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