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교환식 출시
★ 국내 오토바이 업계 '넘버 1'인 대림 자동차(http://www.dmc.co.kr)는 고속형 전기 스쿠터 재피(Zappy)와 저속형 전기 스쿠터 어필(Appeal)을 출시한다. 재피(Zappy)의 경우, 정부 보조금 230만원과 내연 기관 폐차후 등록시 추가 지원금 20만원 지원 받을 경우 145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재피(zappy)의 충전 시간은 약3시간 20분으로 40㎞/h 속도로 정속 주행시 최대 112㎞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약 70㎞/h까지 낼 수 있다. 현재 전기 이륜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동급 대상 차량 중 가장 뛰어난 수치이다. 가정용 220V로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탈착도 가능해서, 어느 장소에서든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표시 램프를 통해 실시간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다. 크루즈 기능, 모터 강제 구동 기능 등도 갖췄다. 동력 전달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 에코카(http://www.ecocar.co.kr)의 전기 스쿠터 ‘루체’(Luce)는 환경부가 지원 보급하는 이륜 전기차이다. 이미 국내 공공 기업을 비롯하여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이미 널리 사용 중인 모델이다. 2017년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대상에 선정되었다. 최고 속도는 시속 약 60km로, 가정용 콘센트로 2시간 내외로 충전이 완료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7.3km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 제작하여 관련 기술 특허 5건, 실용 신안 1건, 상표 디자인 6건의 산업 재산권과 더불어 저가의 수입 전기 이륜차 중심이던 국내 업계에서 전기 이륜차 자체 개발 및 생산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전기 오토바이 루체는 이탈리아 유명 자동차 디자인 회사인 카르체라노(Carcerano)사와 협력하여 자체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A/S가 어려운 해외 전기 이륜차 제품과 달리 ‘루체’(Luce)는 에코카 자체적으로 국내에서 개발되고 생산되었기에 확실한 사후 처리가 보장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중국산 전기 오토바이의 단점인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고 유효 주행 거리, 운행 가능 거리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정한 시간만 충전하면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했다. 전기 잔량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돼 연료가 다 떨어지기 전에 충전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고급 승용차에만 적용되는 '힐 홀드 시스템'을 적용해 언덕을 올라갈 때 밀림 현상이 없도록 제작됐다. 지하 주차장의 최대 경사도 보다 높은 약 20도의 경사면을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유럽의 성능 인증인 E-Mark를 받아 유럽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에스피지, 윌링스, 서울대 공학 연구소 등 30여곳의 기업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모터, 컨트롤러, 배터리 등의 순수 국산 부품을 사용했다.
★ 그린 모빌리티 (http://www.greenmobility.kr)는 전국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이마트와 제휴하여 전기 이륜차. 전기 삼륜차 5종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KR 모터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KR 모터스 직영점 및 대리점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전기 이륜차 판매한다. 전기 이륜차 주행 거리를 95㎞ 이상으로 확대하고, 교체형 배터리 개발 및 충전 시간 줄이기, 13개 차종으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전기 이륜차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그리고, 확충된 전국 대리점을 통해 사후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새로운 기능을 갖춘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 유니 스타(http://www.unistars.co.kr)는 스노우(Snow)란 브랜드의 전기 스쿠터와 가고파(Gagopa)란 브랜드의 전기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전기 이륜차 부문에서 탄탄한 AS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스노우(Snow)는 정격 출력 0.95kw이며 최고 속도 60 km/h이다. 한번 충전으로 주행 거리 80㎞가 가능하다. 전기 자전거 가고파(Gagopa)는 2009.09월부터 출시되었다. 이 회사는 고효율 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제품들을 개발 중이다. 근거리 통근용이나 배달용으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1.2㎾급 최고 시속 70㎞ 전기 스쿠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신제품은 한번 충전으로 평지에서 100㎞ 주행 거리가 가능하며, 충전은 가정용 220V로 4시간 정도 걸린다. 유니 스타는 대대적인 광고와 판촉에 나선다.
★ 디에스피원 (www.dspone.co.kr)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교환식 전기 이륜차 오토스(OTOS)를 출시 예정이다. 2018년 03월까지 연 6만대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충전 케이블이 없고, 대신 뒤 뚜껑을 열고 배터리를 교환한다. 배터리는 서류 가방처럼 생겼다. 손잡이를 잡고 당기면 빠진다. 충전한 배터리는 반대로 밀어 넣기만 하면 된다. 배터리 무게는 12㎏이다. 여성 운전자도 어렵지 않게 교체할 수 있다. 3분이면 배터리 교환부터 결제까지 충분하다. 기존 전기 이륜차는 충전 때까지 적어도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배터리 교환은 충전소에서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소가 없는 곳에서는 휴대형 충전 크래들을 이용하면 된다. 일반 220v 콘센트에 꽂아 쓸 수 있다.
오토스(OTOS)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0㎞를 달린다. 속도와 주행 거리에 따라 5개 모델로 나눠 출시한다. 배터리가 소모되면 자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주행 가능한 거리를 감안해 인근 충전소를 알려준다. 해당 충전소 배터리 충전 현황도 안내한다. 차량 도난 걱정도 덜었다. 오토바이 분실 방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통신을 이용해 원격에서 전기 이륜차 정보를 알 수 있다. 구입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일반 이륜차 기준으로 구입 비용이 3분의 1수준이다. 유지 비용도 휘발유 25%에 불과하다. 음식 배달이나 간이 택배 등에 사용되던 오토바이를 대체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전기 이륜차와 배터리 생산을 위해 광주 광역시와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현재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시험 운행까지 마쳤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규격으로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도록 표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 새안 자동차(http://saeanmotors.com)는 2016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역삼륜 이륜 전기차 ‘위드유’(Wid-U)를 국내 출시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내 전기 이륜차 시장에 초반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위드유’(Wid-U)는 앞바퀴 2개와 뒷바퀴 1개 구조의 역삼륜 전기 스쿠터로, 3.6kWh의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최고 속도는 110km/h 충전 후 주행 거리는 100km이다.
★ 국내 오토바이 업계 KR 모터스(www.krmotors.com)는 2017년 하반기에 최고 속도와 최대 주행 거리 등 성능을 개선한 E-델리로드를 출시한다. 최고 속도 75.0㎞/h, 1회 충전시 주행 거리가 90㎞에 달한다. KR 모터스는 국내 생산 부문에 대한 구조 조정을 마무리 하고 중국 합자 법인에서 본격 생산에 나선다. 2018년 상반기에 '미라쥬300S' 등을 출시하며, 매출 1조원과 세계 5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장기적으로 중국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1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효성'이라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KR 모터스는 2014년 3월 라오스 자동차 기업 코라오 그룹에게 피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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