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心肺) 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 심정지[심실 세동. 심실 빈맥. PEA(pulseless electrical activity)] 환자의 생존 가능에 가장 중요한 시간인 골든 타임은 단 5분이다.
★ 심폐 소생술 : CAB (Compression. Airway. Breathing)
1. 첫째 단계 (가슴 압박. Compression) :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가슴 양쪽의 젖꼭지 중간 지점을 1분당 100-120회, 약 4-5cm 깊이로 압박(Compression) 한다.
2. 둘째 단계 (기도 유지. Airway) : 환자를 반듯이 눕힌 상태에서 입과 기도(氣道) 내의 이물질을 제거하며, 턱이 위로 올라가도록 머리를 뒤로 기울게 해서 기도(Airway)를 열어 놓는다.
3. 셋째 단계 (인공 호흡. Breathing) : 환자의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으로 환자의 입을 완전히 덮은 다음, (가슴 압박 30번 시행할 때마다) 인공 호흡(Breathing) 2회 연달아 실시한다.
★ 너무 빠르고 강한 인공 호흡은 공기가 환자의 위(胃)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피한다. 가슴 압박과 인공 호흡의 비율은 가슴 압박 30번, 인공 호흡 2회의 비율로 하며, 가슴 압박은 1분당 100-120회 실시한다. 하지만, 인공 호흡을 하지 못하거나 하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면, 인공 호흡을 빼고 곧바로 가슴 압박만을 실시한다.
★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 가슴 압박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자동 제세동기 분석을 시행한다. 일단 전원을 켠 후, 패드를 꺼내서 패드에 그려져 있는 그림대로 몸에 부착시키고 자동 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와 연결한다. 자동 제세동기가 분석이 끝나면, 제세동을 해야할지 다시 가슴 압박을 해야 할지를 기계가 말해준다. 심장 부정맥(Cardiac Arrhythmias) 환자로 판정되어 자동 제세동(Defibrillation)을 해야 한다면, ‘충전중입니다!’ 하면서 “환자 몸에서 떨어지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제세동 버튼을 누르라고 메시지가 뜰 때, 해당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제세동이 끝나면, 곧바로 다시 가슴 압박을 한다. 제세동기(Defibrillator)는 원래 심장 부정맥(Cardiac Arrhythmias)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다.
★ 자동 제세동기 적응증 : 심실 세동이 발생하면, 심장의 수축 기능이 소실(PEA,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되는 것이므로, 5분 이내에 제세동(defibrillation)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된다. 만약, 심장 맛사지 시행하는 경우에는 30분 이내에 제세동(defibrillation) 해야 살 수 있다. Monopolar 장비는 360 Joule, Bipolar 장비는 120-200 Joule shooting 한다. 심실 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심박동 250회 이상. 코다론 치료), 심실 빈맥(Ventricular Tachycardia. 심박동 120회 이상. 코다론 치료), PSVT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심박동 150회 이상. 아데노코 치료) 등에서 맥박 정지 및 쇼크 증상 (식은 땀. 혈압 저하. 의식 저하. 흉통. heart failure) 있을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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