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가짜 목사와 가짜 신부 그리고 가짜 승려 세사람이 모여 이야기 하고 있었다. 먼저 승려가 신부에게 물었다. '당신은 들어온 헌금(獻金)을 어떻게 사용하시오?'
신부 왈 : 나는 땅에다 둥그런 원을 그려놓고 돈을 하늘로 확 뿌려서 원 안에 떨어진 것만 내가 쓰고, 그밖에 떨어진 것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씁니다.
이번엔 신부가 승려에게 물었다. '당신은 헌금(獻金)을 어떻게 쓰시오?'
승려 왈 : '나도 당신과 비슷합니다. 땅에다 원을 그려놓고 돈을 하늘로 확 뿌려서 원 안에 떨어진 돈은 부처님의 일에 쓰고, 그 밖에 떨어진 돈은 내가 다 가집니다'.
그러자 이번엔 승려와 신부가 목사에게 들어온 헌금(獻金)을 어떻게 쓰냐고 물었다.
목사 왈 : “나도 당신들과 비슷합니다. 돈을 하늘로 확 뿌리면서 ‘주님! 가지고 싶으신 만큼 가지십시오!’ 하고 난후, 땅에 떨어진 돈은 내가 다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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