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형외과)

달리기 운동, 관절염 예방 및 통증 완화

마도러스 2015. 8. 6. 16:07

 

달리기 운동, 관절염 예방 및 통증 완화

 

★ 달리기 운동을 오래하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겠느냐고 염려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달리기는 오히려 이런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Bayler) 의과대학 연구팀은 2,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인생의 특정 시기 별로 시행했던 신체 활동의 종류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다. 이들이 12-18세, 19-34세, 35-49세, 50세 이상 때 각 시기별로 시행했던 신체 활동을 조사했다. 참가자 중 29%가 이 시기 중 한번은 정기적으로 달리기 운동을 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무릎 통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기와 무릎 관절염에 대한 이전의 연구들은 남자 달리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나 이번 연구는 일반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도 달리기를 꾸준히 시행하면, 무릎 관절염 증상이나 질환이 훨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달리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릎 관절염 위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릎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고 할지라도 달리기를 그만 둘 이유가 전혀 없다.

 

★ 미국 보스턴 대학의 대니얼 화이트 박사는 하루 6천보를 걸으면,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신체 기능 장애를 완화해 줄 수 있다고 2014.06.12일 보도했다. 특히 1천보 걸을 때마다 무릎 관절염에 의한 신체 기능 장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 관절염 위험이 크거나 무릎 관절염을 겪고 있는 1천800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걷기는 근육의 힘과 유연성을 길러줄 뿐 아니라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화이트 박사는 강조했다. 처음에는 하루 3천보부터 시작할 것을 그는 권장했다. 보통 1분에 평균 100보를 걷는다고 하면, 6천보는 약 1시간에 해당한다. 걸음 수 계산에는 만보계(pedometer)나 휴대 전화로 만보계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관절염 환자들은 걸으면 무릎이나 다른 관절이 아파서 못 걷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근육은 더욱 약해지고 관절은 불안정해지면서 염증과 통증이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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