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stressed) 반대는 디저트(desserts)
어떤 관광객이 미국 뉴욕주과 캐나다 온타리오 주 사이에 위치한 나이아가라(Niagara)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중,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다.
자신도 모르게 독 성분이 든 물을 마셨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다. 창자가 녹아 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自初至終)을 이야기 하고 살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Poison)은 영어로는 ‘독(毒)’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 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프랑스어가 공용어였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다.
이와 같이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상식이나 믿음은 우리의 마음 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다스리고 지배한다. 덥다고 짜증을 부리면, 몸도 마음도 상한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신경질을 부리면, 나머지 가족들까지 신경질에 영향을 받게 되고, 부정적 바이러스는 모든 가족에게 번져서 기분을 망치게 된다. 행복은 우리의 마음먹기 에 달렸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 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한 것이 아니다. 나의 마음 가짐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된다.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된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헬렌 켈러는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마음먹기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갈림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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