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잘 하는 남자가 더 오래 산다

쇼핑 잘 하는 남자가 더 오래 산다

 

물건을 사기 위해 넓은 매장을 걸어다니면,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이 된다. 물건을 고르느라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행위는 뇌(腦)를 자극해 두뇌 건강에 좋다. 그래서, 쇼핑(shopping)은 건강상 이점이 많다. 쇼핑은 여자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남자들도 자주 하면 좋다. 남자들이 자주 쇼핑(shopping)을 하면 외로움을 크게 덜어 주고, 사망률(死亡率)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람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공간에 가면,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만의 국립 건강 협회 연구에 따르면, 매일 정기적으로 쇼핑(shopping)을 하는 대만 노인들은 쇼핑을 잘 나가지 않는 노인들 보다 사망률(死亡率)이 25% 더 낮았다. 이들 가운데 매일 쇼핑을 한 남자(男子) 노인들은 사망률(死亡率)이 28% 낮았다. 반면, 매일 쇼핑을 즐긴 여자(女子) 노인의 사망률은 23% 낮게 나타나 쇼핑의 건강상 이점은 남자(男子)가 더 컸다.

 

물건 값을 흥정해 성공하는 과정은 극도의 쾌감을 안겨줘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할인 쿠폰, 무료 쿠폰을 받았을 때도 아주 어려운 흥정에 성공했을 때처럼 뇌(腦)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사람들이 넓은 매장을 자주 왕복하면,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신체 운동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부 남자(男子)들은 배우자나 여자 친구가 쇼핑을 가자고 하면 시무룩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위의 조사 결과는 이런 남자들의 쇼핑(shopping)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몸을 끔찍이 챙기는 남자(男子)라면, 앞장서서 매장에 들어설지도 모른다.

 

★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송창식(宋昌植) 가수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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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사냥 (송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