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음악

원예(園藝) 치료가 힐링 효과 높다.

마도러스 2014. 11. 6. 15:08


원예(園藝) 치료가 힐링 효과 높다.

 

웰빙(Well-Being)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힐링(Healing)이다. 흉흉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힐링 받기를 원하고 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힐링(Healing)은 여러 형태로 이뤄진다. 웃음. 울음. 고백. 여행 등 자신에게 맞는 힐링법을 저마다 찾는다. 주로 주변 사람이나 대자연(大自然)의 힘을 빌리는 방식인데, 명(生命)을 매개로 할수록 치유 효과가 높다. 원예(園藝) 치료가 대표적이다. 식물이 자랄 작은 공간만 있다면 일상에서 쉽게 힐링받을 수 있다. 원예 치료의 치유 효과는 현장에서도 그대로 입증됐다. 2014.08.25일 농촌 진흥청에 따르면, 아주대 병원과 공동으로 (癌) 환자 7명에게 원예(園藝) 치료를 실시하자 자아 통합감이 크게 향상됐다. 자신감과 성취감은 늘고, 불안감과 우울감은 줄어든 것이다.

 

환자들은 최근 두 달간 주1회씩 원예 치료에 참여해 꽃을 눌러 만드는 압화 작품. 잔디 인형. 다육 식물 정원. 허브차. 자신이 원하는 꽃바구니 등을 만들었다. 원예(園藝) 치료 결과, 참여 전에 91점대였던 자아 통합감은 99점대로 높아졌다. 원예 치료는 그간 (癌) 환자는 물론 뇌졸중 환자의 치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 후에 편마비(便痲痹)가 있는 환자에게 주5회, 하루 30분씩 원예 치료를 한 결과, 무력감과 우울증은 줄어 들었고, 자아 존중감은 늘어났다. 식물을 직접 보고 가꾸기 때문에 인지 기능과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환자뿐 아니라 학생들의 치유에도 좋다. 교실 안에 실내 정원을 만들어 가꾸게 했더니, 초등 학생의 경우 집단 괴롭힘 등 학교 폭력이 줄고, 주의력도 높아졌다는 연구도 있다.

 

★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어라. 아 아아아 아아아아! 갈대의 순정.” 박일남 가수의 노래입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0627150&q=%EA%B0%88%EB%8C%80%EC%9D%98%EC%88%9C%EC%A0%95

갈대의 순정 (박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