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음악

조직을 활기차게 만드는 리더(leader)

마도러스 2014. 5. 23. 11:38


조직을 활기차게 만드는 리더(leader)


왜 사람들은 맥아더(MacArthur) 보다 아이젠하워(Eisenhower)를 더 좋아할까요? 태평양 지역 사령관이었던 맥아더와 점심을 함께 했고, 유럽 지역 사령관이었던 아이젠하워와 저녁을 함께 했던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이 두 장군에 대한 평가를 묻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맥아더와 같이 할 때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게 되었죠. 하지만, 아이젠하워와 같이 할 때는 제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되었지요.” 아이젠하워는 서민적인 소탈함과 외면의 따뜻함, 그러면서도 강인하고 과감한 지휘관, 이 상반된 2개의 이미지가 그의 조직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능력은 20세기 중반 인류 최대의 전쟁, 2차 대전에서 연합군을 지휘할 수 있었던 리더십의 정수였습니다. 아이젠하워는 항공기 조종 면허를 가진 최초의 미국 대통령입니다. 아이젠하워에게 친구가 리더십(leadership)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책상 위에 (thread)을 갖다 놓고 당겨보라고 했고, 친구가 실을 당기자 팽팽해지며 끌려왔습니다. 이번에는 뒤에서 밀어보라고 했고, 친구는 열심히 밀었지만 실은 굽혀질 뿐 전진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젠하워가 말했습니다. ‘리더는 뒤에서 밀지 않고, 앞에서 당기는 것이다. 실을 앞에서 당기면 이끄는 대로 따라오지만, 뒤에서 밀면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사람들을 이끄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보스(boss)는 뒤에서 호령하지만, 리더(leader)는 앞에서 이끕니다. 보스는 ‘가라!’고 말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말합니다. 보스는 겁을 주며 복종을 요구하지만, 리더는 희망을 주며 단결을 끌어냅니다. 보스는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지만, 리더는 기꺼이 대화하고 타협합니다. 보스는 자기가 내뱉은 말을 쉽게 뒤집지만, 리더는 자기 말에 책임을 집니다. 보스는 늘 책상 앞에 있지만, 리더는 현장을 누비느라 늘 분주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의 경쟁력은 전적으로 리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변화의 바람을 듣고 있죠. 세상은 가까워지고 있어요. 죽 계속 생각해 봤나요? 우리는 형제처럼 서로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어디에서나 감도는 앞날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요.” 스콜피언스가 부릅니다.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562343 [Wind Of Change (Scorp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