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혁명

빨간 배추 개발, 안토시아닌 함유

마도러스 2012. 11. 21. 09:39

빨간 배추 개발, 안토시아닌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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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민간 종묘 회사인 권농 종묘(www.kwonnong.co.kr, 043-233-7479)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다량 함유된 빨간 배추를 8년여에 걸쳐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이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항산화 효과(노화 방지)와 시력 개선, 혈관 질환 예방, 소염 및 살균 작용, 인슐린 생성량 향상, 기억력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

 

2012.11.19일 권농 종묘에 따르면, 빨간 배추는 유전자 조작(GMO)이 아닌 전통 육종법에 의해 개발된 새 품종이다. 권농 종묘는 2012.08월 빨간 배추의 국내 특허 출원과 동시에 종자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종자 수출을 위해 국제 특허 출원(10-2012-0085308)을 준비 중에 있다고

 

권오하 대표는 "소비자에게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함유된 빨간색의 기능성 배추를 제공함으로써 시각적, 기능적으로 다양해진 소비자의 먹거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 측면에서도 좋다"고 말했다. 빨강 배추는 잎과 줄기가 일반 배추나 양배추 보다 부드러워 식감이 좋고, 음식에 시각적 효과까지 더 할 수 있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배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종자 수출뿐만 아니라 농산물 및 가공 식품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탈리아영국에서는 시험 재배에 들어가는 등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농 종묘는 일반 결구 배추에 이어 중국 칠리 배추동남아 남방계 배추로도 교잡을 통해 또 다른 빨간 배추 종자를 육종해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