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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마도러스 2011. 6. 13. 10:27

 

스마트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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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의 폰(Phone) 카메라


과거 스마트폰은 손떨림 방지와 줌렌즈가 없고 얼굴 인식 기능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신 스마트 폰은 카메라 성능을 개선했다. 2011년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줌(zoom) 기능을 광학식이 아닌 디지털 방식을 채택한다. 디지털 줌(zoom) 방식은 센서의 이미지를 확대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LG 옵티머스2X는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다. 800만 화소 카메라에 야간 플래시까지 탑재되어 있으며 풀HD 108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손 떨림 방지 및 자동 초점 기능을 갖췄다. 팬택 베가 레이서는 800만 화소 및 풀HD 108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손 떨림 방지, 셀프 촬영 및 측광 방식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2는 800만 화소 및 풀HD 108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손 떨림 방지, 자동 초점 기능 및 야간 플래시 기능이 있다. 애플 아이폰4는 500만 화소 및 72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플래시 기능이 있다. 하지만, 손 떨림 방지 기능은 없다.


옵티머스 3D3차원(3D) 촬영, 재생, 공유가 모두 가능한 3D 스마트폰이다. 2개의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 장착으로 3D 콘텐츠를 촬영한 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튜브(U-tube) 3D 전용 사이트에 간단히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안경을 끼지 않아도 3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어지러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넓은 시야각을 확보했다. 무안경 3D 방식임에도 화질과 시야각이 좋다. 2D 화면을 볼 때도 해상도가 떨어진다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왠만한 3D TV보다도 좋다. 손떨림을 방지 기능 탑재로 손쉽게 3D 촬영을 할 수 있으며, 2D 동영상과 사진을 3D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야간 LED 플래시가 부착되어 있으며, 지오 태깅 (GPS 주소) 가능하여 지도에서 촬영 장소를 확인 할 수 있다.


■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


사진 화질은 DSLR >하이브리드 >하이엔드 순서이다.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는 내부에 시야각을 넓혀 주는 거울(Mirror)이 있으며, 풍부한 색상을 연출하게 하기 위해 고성능의 렌즈를 다양하게 바꿔 끼울 수 있다.


일단 거울을 반사시켜 보여 주기 때문에 시야각이 엄청 넓다. 사실 이 내부에 들어가는 거울 때문에 카메라 몸체 크기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 각종 렌즈를 별도로 가지고 다니면서 바꾸어 장착하고 여러가지 수동 기능을 조작해서 상황에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미지 센서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빛을 더 잘 받아들이고 잘 처리해서 풍부한 색상이 나오게 된다.


■ 하이브리드 (미러 리스) 카메라


하이브리드(hybrid) 카메라 또는 미러 리스(Mirror less)  카메라는 내부에 시야각을 넓혀 주는 거울이 없다. 그래서, 미러 리스(Mirror less)이다. 좀 작고 가벼우면서도 DSLR 급으로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없을까 해서 나온 것이 하이브리드 카메라이다. DSLR처럼 여러 가지 렌즈를 별도 구매하여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뷰 파인더(View finder)를 보면서 찍을 수 있다.


DSLR 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큰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 고성능 카메라이다. 2008년부터 인기를 끌면서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블루 오션(blue ocean)으로 떠올랐다.

 

■ 하이 엔드(high end) 카메라

 

하이 엔드(high end) 카메라는 일반 자동 디지털 카메라와 똑 같은데, 거기서 더 성능을 높인 것이다. 일반적인 자동 디카 보다 더 큰 이미지 센서를 넣고, 더 좋은 렌즈를 쓰고, 수동 기능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하이엔드 카메라이다.


기본적인 토대는 컴팩트 카메라에 수동 기능부가 기능을 더한 카메라이다. 2000년을 전후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2008년 즈음부터는 디지털 카메라와 DSLR 카메라 사이의 틈새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 컴팩트(Compact) 카메라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하며, 대부분의 촬영 기능이 자동화 되어 있어 조작이 쉽고 간편하다.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장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디지털 카메라이다. 실제로, 시중에 보급된 디지털 카메라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휴대폰에 탑재되는 폰(phone)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컴팩트 카메라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 하지만,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반란이 시작됐다. 휴대성에 고성능을 더하면서 빠르게 진화해 가고 있다. 자동 기능을 강화했다. 여러개 장면을 상황에 따라 인식하고 최적 조건의 사진을 찍는 '스마트 오토'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 장면을 인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쫒아 노출과 초점을 계속 맞춰 사용자가 느낄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주목할 부분이다. 최근 제품은 HD 해상도 이상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파상 공세를 새로운 기능과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하며 돌파하고 있다.


아웃도어(outdoor) 카메라 및 캠코더


아웃도어(outdoor) 카메라방수. 방진. 방한 기능을 갖춰 스포츠. 레저 활동시 각광을 받고 있는 카메라이다. 흔히 ‘방수 카메라’로 불렸지만, 최근엔 아웃도어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기능을 넣으며 크기를 경량화해 기존 콤팩트 카메라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카메라 시장에서 아웃도어 카메라 부문이 매년 100% 이상 성장 중이다.


과거의 카메라 시장이 DSLR 카메라와 콤팩트 카메라로 양분됐다면, 현재는 하이브리드 카메라(미러리스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그리고 아웃도어 카메라로 다변화된 것이다. 야외 레포츠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 성장세에 한몫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초의 방수 캠코더인 ‘HMX-W200’ (19만 9000원)은 가로 60㎜, 세로 113㎜에 무게 140g의 초소형으로 수심 최대 3미터에서 디지털 3배줌까지 촬영 가능하며, 550만화소이며 노이즈가 적다. 녹화한 동영상을 캡처해 별도의 사진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김 서림 방지 기능이 있다.


올림푸스는 2011.05월 ‘티지’(TG)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GPS 기능을 탑재한 ‘TG 810’ (42만 8000원)이 대표적이다. ‘전자 나침반’ 기능이 있어 등산할 때 고도는 물론 기압·수압까지 표시해준다. 화상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지도상에 촬영 장소가 순서대로 뜬다. 수중 10m 방수는 기본이며, 영하 10도 내한성을 갖췄다. 


파나소닉의 첫 방수 캠코더 ‘HX-WA10’ (46만 8000원)은 동영상 촬영 버튼과 사진 촬영 버튼이 각각 나뉘어 있어 동영상 촬영 중에도 사진 촬영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정지 영상에서는 광학 5배줌을, 동영상에서는 어드밴스드 12배줌을 제공한다.


소니 코리아의 DSC-TX10 (47만 9000원)은 작은 크기와 디자인으로 인기있는 생활 방수 카메라이다. 5m 수심 방수 기능에, 가로 95.6㎜, 세로 56.1㎜에 두께 17.7㎜의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터치 스크린 방식의 3인치 LCD로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 어떤 디지털 카메라를 선택할 것인가?


화질 성능에서는 DSLR 카메라가 가장 우수하며, 휴대성 및 편의성에서는 역시 스마트폰 카메라컴팩트 카메라가 우위에 있다. 그리고 하이엔드 카메라 및 하이브리드(미러리스) 카메라는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다. 구입과 사용은 사용 패턴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스마트폰 카메라컴팩트 카메라는 어디까지나 가볍고 편하게 일상적인 스냅 사진을 찍기 위한 것이며, DSLR 카메라보도 사진이나 예술 사진을 찍기 위해 사용한다. 따라서 디지털 카메라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일단 사용자 자신의 기기 활용 능력 및 관련 지식의 정도, 그리고 사용 패턴 및 경제 사정 등을 객관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디지털 카메라의 촬영 원리는 필름 카메라와 유사하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필름이 아닌 CCD(Charge Coupled Device)나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라는 이미지 센서(image sensor)에 영상을 투사하여 촬영하며, 메모리 카드 등의 디지털 방식의 저장 매체에 사진을 기록한다는 점이 다르다.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는 본체에 전용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므로 번거로운 현상 및 인화 과정 없이 촬영 후 곧장 사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규격으로 저장되므로 사진 보관이나 이동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