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암.종양)

美, 콜라(cola)에 발암 물질 함유

마도러스 2011. 2. 22. 14:49

 

美, 콜라(cola)에 발암 물질 함유 


코카 콜라(coca cola)펩시 콜라(pepsi cola)에 들어간 인공 갈색 색소암(癌)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소비자 보호 단체인 공익 과학 센터(CSPI)가 주장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이 2011.02.17일 보도했다.


공익 과학 센터(CSPI)는 집에서 냄비에 설탕을 녹여 만드는 캐러멜과 달리 콜라(cola)에 들어가는 인공 갈색 색소는 높은 압력과 온도 속에서 설탕이 암모니아(ammonia. NH3), 아황산(H2SO3)과 반응해 만들어진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화학 반응은 ‘2-MI’와 ‘4-MI’로 알려진 두 물질을 형성하고, 이 물질들은 정부가 실시한 쥐 대상 실험에서 폐암과 간암, 갑상선암 또는 백혈병을 일으켰다고 공익 과학 센터(CSPI)는 밝혔다.


미국 보건부 산하 미 국립 독성 연구 프로그램(NTP)은 2-MI와 4-MI가 동물 발암 물질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있으며, 따라서 인간에게도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이에 대해 코카 콜라(coca cola)의 대변인은 공익 과학 센터(CSPI)의 주장을 부인하고, “우리 음료는 완전히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입력: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