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당뇨 치료하는 과일, 비터 멜론

마도러스 2011. 2. 11. 10:29

 

당뇨 치료하는 과일, 비터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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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 멜론(bitter melon)은 국내에서 '여지(茘枝)' 라고 부르는 과일이다. 비터 멜론(bitter melon)은 쓴 맛이 강하며, 이 과일에서 추출된 4가지 성분은 당뇨병과 비만을 치료하는데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터 멜론(bitter melon)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데, 과일에서 추출된 자연 성분이므로 인슐린 보다 부작용이 적으므로 인슐린 대체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터 멜론(bitter melon) 성분들은 현재 사용되는 경구용 당뇨 치료제 이상으로 효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터멜론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당뇨병 환자들의 73%에서 증세가 완화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비터 멜론(bitter melon)은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이며, ‘여지(茘枝)’ 라고 부른다. 줄기는 가늘고, 당뇨 막아주는 과일이다. 길이 2-5m이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휘감긴다.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길며,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단성화이고 가을에 잎겨드랑이에서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가는 자루가 있어서 아래로 늘어져 달리고,


긴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혹모양의 돌기로 덮여 있으며 길이는 10-30㎝이다. 덜 익은 열매는 담녹색인데 익으면 황적색이 되고 열매의 끝부분부터 벌어져 많은 종자가 드러난다. 종자를 싸고 있는 붉은 살은 단맛이 있으며 식용된다. 보통 덜 익은 열매를 수확하여 안의 종자가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고기와 함께 삶거나 기름에 볶는다. 관상용으로도 재배된다.


비터 멜론(bitter melon)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아시아에서 널리 재배되는 이 열대 과일은 과거부터 원기 회복과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민간 요법 치료제로 전해져 왔다.


상하이 중국 과학 아카데미 연구팀은 "실험 결과, 비터 멜론에서 추출한 4가지 성분이 혈당량과 내장 지방을 줄이고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터멜론 추출 성분이 지방을 연소시키고 혈당의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비터 멜론(bitter melon)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데, 과일에서 추출된 자연 성분이므로 인슐린 보다 부작용이 적어 인슐린 대체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터멜론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당뇨병 환자들의 73%에서 증세가 완화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과거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꽃은 황록색으로 봄에 피며, 열매는 여름에 익고, 표면은 붉은 비늘(신선한 것은 가시가 날카로운)로 덮여 있다. 과피를 벗기면 먹는 백색 반투명의 과즙이 많은 과육 (정확하게는 씨의 외피)가 있고, 그 가운데 큰 씨가 하나 있다. 당도가 높고, 향기가 나서 중국 고대부터 귀하게 여겨, 당나라 때 양귀비(楊貴妃)가 화남에서 장안까지 빠른 말로 가져오게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현재는 중국 남부, 대만, 동남 아시아, 일본 오키나와 등지, 호주, 플로리다와 하와이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조선 왕조 실록에는 1403년 10월 21일 태종 3년 ‘설미수가 여지(茘枝)를 올리다.’에서 비터 멜론(bitter melon)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1421년 제주로 가는 고충언에게 여지(茘枝)와 향등을 내려주고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