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만병(萬病)의 주범이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 연구진은 허리 둘레와 암(癌) 발병의 상관 관계를 집중 분석해 봤다. 그랬더니, 몸이 날씬하더라도 뱃살이 많을수록 대장암 등 내장암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병 전문의] 걸을 때 발보다 배가 먼저 나가면 복부 비만(肥滿)이죠!"
세계 암(癌) 연구재단이 7천 개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본 결과도 비슷했다. 체지방, 특히 복부 지방이 암(癌)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 꼽혔다. 복부 지방이 약간만 늘어나도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발병률이 급증했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암(癌)에 걸린다. 암(癌)에 걸리는 가장 큰 주범 중 하나가 바로 뱃살이다. 뱃살은 심장 질환이나 당뇨, 치매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비만은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도 증가시킨다.
[심장병 전문의, 골라푸디] "콜레스테롤, 지방 때문에 동맥이 좁아져 뇌졸중, 심장 마비가 오죠!"
또한, 뱃살이 많을수록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도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당뇨에 걸릴 확률이 상승하게 된다. 심지어 노인성 치매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의학 박사 스나이더만] "40대에 복부 비만이면 70대에 치매 발병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뱃살을 줄일수록 암 발병 위험성도 뚝 떨어지므로 기름진 음식과 설탕, 가공 식품 섭취를 피하고, 운동을 습관화하라는 조언입니다. (MBC 뉴스, 입력: 2011.01.08일)
'건강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 치료하는 과일, 비터 멜론 (0) | 2011.02.11 |
---|---|
무좀에는 약보다 마늘! 美연구진 (0) | 2011.01.12 |
마늘.양파.부추, 관절염 낮춘다 (0) | 2010.12.20 |
녹차 4잔, 우울한 감정 완화 (0) | 2010.12.01 |
녹차로 가글링, 감기 예방된다 (0) | 2010.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