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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이터, 부싯돌 가스 없다!

마도러스 2010. 10. 5. 11:43

디지털 라이터, 부싯돌 가스 없다!


가스(gas)나 부싯돌(flint) 없이 불을 댕기는 '별난 라이터(lighter)' 가 등장했다. '에코 라이프(Eco life)' 라는 라이터(lighter)이다. 드림 퓨즈(한국, www.life-station.co.kr) 회사의 제품이다. 이 라이터(lighter)는 전기를 원료로 쓴다. 그래서 라이터(lighter) 사용시에 이산화탄소가 생기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도 불붙이는데 지장이 없다.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미세 전력을 컨트롤하며, 전기 출력을 통해 발열 코일을 가열해 점화한다. 그래서, 디지털 라이터(digital lighter)라는 명칭이 어울린다.


가스나 오일의 주입과 부싯돌 교체 등 번거로운 행위 대신 전기를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반복 사용한다. 충전은 기존에 사용하던 TTA 인증 가정용 휴대폰 충전기나 USB로도 가능하다. 가정용 충전기를 통한 충전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완충시 200회 정도 사용한다. 폭발 위험이 없는 리튬 폴리머 전지인데, 10만 번까지 사용 가능하다.


무게 34g, 두께 8mm 휴대형이다. 윗 부분에 백라이트 LED가 있어서 비상 조명으로도 쓴다. 상품가격 39,000원-45,000원 정도이며, 각종 상품 쇼핑몰에서 '에코 라이프(Eco life)' 혹은 디지털 라이터(digital lighter)를 검색하여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헤럴드 경제 김우영 기자, 입력: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