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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듀얼 스크린' 태블릿 PC

마도러스 2010. 8. 26. 11:12

 

더블 '듀얼 스크린' 태블릿 PC


도시바(toshiba)에서 듀얼 터치 스크린 태블릿인 리브레토(Libretto)가 1,100달러(약 129만원)에 출시된다. 듀얼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고 U5400 CPU를 달았으며 윈도7 홈 프리미엄을 채택하고 있다. 인텔 HD 그래픽을 내장했고 2GB 메모리, 62GB SSD를 가졌다.


또한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하며, 메모리 카드 리더도 내장했고 178mm(7인치) 듀얼 LCD 패널을 장착하고 있다. 해상도(1,024×600)인데 듀얼로 탑재함으로써 화면 활용도가 더 커졌다. 기존 태블릿과 달리 덮개형의 넷북 디자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두 개의 스크린을 모두 펼친다면 하나의 대형 화면을 가진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물론 가운데 분리되는 부분은 감안해야 한다. 이 경우 스크린 두 개를 분리해 멀티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 국내에서도 이런 제품이 개발됐다. 벤처 기업인 ㈜ DNB (대표 김용준)는 세계 최초로 TFT-LCD를 활용, 두개의 화면을 동시에 띄워 작업할 수 있는 듀얼 넷북(Dual Net book)을 개발했다고 2010.06.30일 밝혔다.


노트북 본체에 10인치 크기의 LCD 터치 스크린 2개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설치, 2개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면서 동영상도 볼 수 있다. 별도의 자판 없이 터치 패드 기능을 활용, 문서 작업을 하고 컴퓨터처럼 외장 하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장착된 웹 카메라로 화상 채팅이나 회의를 할 수 있다. 적고 가벼워 이동성과 휴대성이 뛰어난데다 스크린을 가로로 세워 전자책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아이 패드보다 장점이 많다.


㈜ DNB가 발표한 듀얼 넷북은 203.2mm(8인치) LCD 터치 스크린 2개를 달았다. 2개 화면에 문서, 인터넷, 멀티미디어 파일을 동시에 띄워 작업할 수 있는 것이다. 글씨를 입력하고 싶을 때는 아래쪽에 있는 LCD에 가상 키보드를 띄우면 된다. 가로로 세워 전자책으로도 쓸 수 있다. 크기는 270×200×25mm, 무게는 1.3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