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기 자동차, 혁신적 직구동 개발

마도러스 2010. 6. 30. 13:12

 

전기 자동차, 혁신적 직구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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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기 자동차’ 개발 벤처 기업 ㈜ 에코넥스는 2010.04.28일 네덜란드 이트랙션과 전기 직구동 버스 개조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당시 국빈 방한한 얀 페테르 발케넨데 네덜란드 총리도 배석했다. 양사는 13년간 공동 개발 끝에 2009년 네덜란드에서 개조 버스를 개발해 선보였다. 배터리와 자동 제어 부문은 한국 ㈜ 에코넥스(EcoNex), 전기 모터 부문은 네덜란드 ㈜ 이트랙션(e-Traction) 회사가 개발했다.


㈜ 에코넥스(www.econexltd.com) 전기 직구동 차량뒷바퀴 부분에 장착된 전기 모터가 직접 바퀴를 굴리게 된다. 엔진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전기 모터, 배터리 모듈, 자체 발전기를 장착하면 완성된다.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직구동 모터 개발에는 네덜란드 정부의 투자를 받은 위스퍼 재단,세계적 운송회사인 비올리아,타이어 생산 다국적 기업 미쉐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터 생산은 ㈜ 에코넥스가 담당,국내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 에코넥스 대표는 전기 직구동 차량자체 발전기가 있어 별도로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고, 배터리 수명도 7년으로 다른 전기차에 비해 2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같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쓰지만 우리는 배터리 셀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수명을 늘리는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직구동 기술은 최근 유럽의 Frost & Sullivan 컨설팅사로부터 "2010년 유럽 녹색 자동차 기술 혁신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기술은 기존의 엔진 차량 및 전기차와는 달리 동력 전달 장치 및 차동 장치를 완전히 배제하고, 차륜을 전기 모터로 직접 구동시켜 주는 특성으로 기계적인 마찰 에너지 손실을 제거하여 현재까지 개발된 전기차보다 더 높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2009.06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이 기술이 적용된 개조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자 네덜란드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자국에서 운영되는 정규 노선 버스를 모두 이 버스로 교체키로 했다. 유럽 연합(EU) 기준도 통과했다. 소 대표는 “디젤 버스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연료는 50% 절감, 소음은 90% 감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에코넥스(EcoNex)는 2010.08월 말 전기 직구동 개조 버스를 네덜란드에서 들여와 전국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에프 홀딩스(대표 조용배)와 협약을 맺고 전기 버스사업 관련 신규 법인을 만들기로 했다. 2010.06.29일에는 개조 공장 설립 및 사업 확장 등을 위해 주식 공모를 시작한다. 이미 충남 서산시 등 지방 자치 단체들의 공장 유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 에코넥스 대표는 “10만대 규모 국내 버스 개조 사업을 시작으로 트럭, 중장비, 승용차 등으로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며 “특히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 03월 양산 체제 돌입 이후 우선 필요한 3만여명을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정신 나간 사람 취급을 당했죠. 바퀴가 모터와 함께 움직이는 방식이니까요. 하지만 1998년 네덜란드에서 이트랙션 대표를 만나 시장 잠재성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내 전기 자동차 개발업체 ㈜ 에코넥스의 소치재(56) 대표는 2010.06.27일 전기 직구동(Electric Direct Drive) 방식의 혁신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수익금의 10%를 사회에 환원,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는 ㈜ 에코넥스는 2010.06.29일 주식 공모에 나서 사업 확장의 날개를 달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방위 산업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한편, ㈜ 에코넥스(EcoNex)폐 車 배터리 복원 기술은 배터리의 충전 시간 단축과 수명 연장을 가능케 한다. 기술적인 원리는 전기적 충격을 극판에 가하게 되면 황산염이 분리와 결합이 쉽게 돼 결정화된 황산염을 파괴하고 재생한다.


이와 같은 작용이 이루어지면 배터리의 충전 시간이 단축되고 전격 전압을 공급하게 된다.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게 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에코넥스(EcoNex)의 폐 배터리 복원 기술은 원상태의 85%이상까지 재생 가능하며, 성공률 역시 90% 이상이다. 일본 30%, 미국 35%, 독일 28% 수준을 넘는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 에코넥스(EcoNex)는 2010.06.07일까지 주식 공모를 진행하며, 공모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개조 공장 설립 및 사업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공모가는 3천원, 공모 주식수는 33만주로 이번 공모는 국민 은행 증권 대행부에서 주관한다. [청약 안내: 전화번호 070-8258-0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