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학

행운(幸運)을 불러오는 마력같은 비결

마도러스 2008. 10. 27. 04:58

 

운(幸運)을 불러오는 마력같은 비결


 글 작성 :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1. 감정 조절을 잘 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건강해야 큰 복을 담아낼 수 있다. 얼굴 관상에서는 기운이 건강하면서 밝은 얼굴을 최고로 꼽는다. 백만불 짜리 미소와 활력 넘치는 얼굴을 말하는 것이다. 얼굴이 어둡고 기운이 약하면 부정적인 인상을 주고, 얼굴이 밝고 기운이 강렬하면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밝은 이미지와 감정 관리가 곧 경쟁력이다. 자신의 기분과 상관없이 밝게 미소 짓는 것은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다. 자존심을 버릴 줄 아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다. 지금은 예쁘고 좋은 상품만이 호평 받는 시대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작은 일에 너무 노여워 하면 간장(木)이 상하고, 조급증을 내면 심장(火)이 상하고, 작은 일에 너무 슬퍼하면 폐장(金)이 상하고, 무슨 일에 대해 너무 두려워 하면 신장(水)이 상한다.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해 생각을 너무 깊이 하면 위장(土)이 상한다. 오장육부가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운수가 온다고 해도 능히 감당해 낼 수가 없다. 돈을 잃으면 작은 것을 잃고 신용을 잃으면 많은 것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기 때문이다.


2. 원망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다투지 말아야 한다. 사기를 당하고 손가락질을 당했다 해도 절대 노여워 하거나 억울해 하지 말라! 하늘이 알고 땅이 기억해 주기 때문이다. 차별을 당하고 손해를 보았다고 해서 그것을 원망하거나 그를 미워하지 말라! 하늘이 알고 땅이 기억해 주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인생 보전(保轉)의 법칙이 존재하는 까닭이다.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의 삼생을 생각하면 크고 작은 일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


3. 선행을 베풀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면 악운(惡運)이 달라 붙는다. 원망(怨望)이 사라져야 상생의 마음이 생기고, 상생(相生)의 마음이 생겨야 감사(感謝)하는 마음이 생긴다. 자꾸 자꾸 감사하다고 말함으로써 천지에 감응을 얻어 내는 전파를 발송하고 자기 바탕을 순화시키는 것이다. 인성치운(人性治運)이란 말이 있다. 사람의 인성(人性)이 그 사람의 운명(運命)을 결정한다는 얘기이다. 사람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주팔자(四柱八字)나 관상(觀相)도 중요하지만 심상(心相), 즉 마음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숙명(宿命)은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이라서 피할 수가 없고, 운명(運命)은 앞에서 날아오는 화살이라서 피할 수 있다고 한다. 팔자타령만 하지 말고 마음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정성을 다하면 운명(運命)은 새롭게 개척될 것이다. 그리고, 운명(運命)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덕(公德)과 적선(積善)을 쌓는 일이다. 선행(善行)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4. 참고 견디는 인내심을 지녀야 한다. 숙명(宿命)과 운명(運命)은 각기 그 개념이 다르다. 숙명(宿命)은 말 그래로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이라서 바꿀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숙명(宿命)의 굴레는 대개 전생(前生)의 원인에 의해 결정된다. 반면, 운명(運命)은 인간으로서 살아가면서 바꿀 수도 있고, 바꿔지기도 하는 것을 말한다. 운명(運命)은 환경을 바꾸거나 자신의 노력과 정성에 따라서 충분히 바뀌어지는 것을 말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기술보다 낫고, 해 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는 이 세상 어떤 지혜보다도 뛰어나다. 꾸준히 노력하며, 억세고 힘든 것을 참고 견디어야 큰 복(福)을 받게 된다.


5. 좋은 일을 생각하며, 모두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라! 좋은 생각은 자신에게 암묵적인 예언이다. 잘 될 것이라고 자꾸 자꾸 말하라! 좋은 말은 또한 자신에게 보이지 않는 예언이 된다. 말이 곧 씨가 되는 이치이다. 운이 나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이 좋은 사람보다 긴장돼 있고 지나치게 자기 열망에 집착하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의 관심과 호의를 포착할 기회를 상실하기 쉽다. 자기 이득에 너무 열중한 탓이다. 행운(幸運)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통되고 있다. 나의 말과 마음에 의해서 그리고 행동에 의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통되는 행운을 쉽게 포착할 할 수도 있고 쉽게 놓칠 수도 있다.


6. 항상 타인을 배려하고 재치와 여유를 가져야 한다. 타인을 배려하고 재치와 여유를 갖는 것은 악운(惡運)을 비껴가는 비결이다. 타인을 배려할 때 악운이 비껴가고, 재치와 여유를 가질 때 행운이 따른다. 남에게 사소한 친절과 호의를 베풀면, 그의 보호신명(保護神明)이 먼저 알아보고 잊지 않고 나중에 보은(報恩)하게 된다. 그래서 행운의 씨앗이 싹트게 되는 것이다. 내가 타인에게 호감을 주면 타인도 나에게 뭔가를 해주게 되어 있다. 결국 타인에게 친절과 호의를 베풀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통되는 행운(幸運)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현대 그룹의 재벌 총수"였던 정주영 회장님이 경제계의 거목이 되었던 것은 그의 재치있는 입담과 여유 그리고 위의 여러가지 요인들을 두루 갖추었기 때문일 것이다. 


다음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물건 장사하는 아저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희망을 잃지 않는 여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하철에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올라 탔습니다. 아저씨는 가방을 내려놓고는 유창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읊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물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플라스틱 대가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칫솔입니다. 이걸 뭐할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요? 팔려고 나왔습니다. 한 개에 200원씩 다섯 개가 들어 있습니다. 얼마일까요? 1,000원입니다. 뒷면을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써져 있습니다. made in korea! 이게 무슨 뜻일까요? 수출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수출이 잘 될까요? 잘 안 됐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한 개씩 돌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는 칫솔을 하나씩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분위기에 눌려서 웃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칫솔을 다 돌리고 난 다음 아저씨는 다시 말을 했습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잠시 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과연 칫솔이 몇 개나 팔릴지 궁금해 했습니다. 결국 칫솔은 4개가 팔렸습니다. 아저씨는 또 다시 말을 했습니다. 자 여러분! 칫솔 4개가 팔렸습니다. 얼마나 벌었을까요? 제가 실망했을까요? 예, 실망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여기서 포기 하겠습니까? 아닙니다. 다음 칸으로 넘어 갑니다!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지하철 다음 칸으로 넘어 갔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배꼽을 잡고 거의 쓰러질 뻔했습니다. 아저씨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오늘도 계속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 한번 실패 했다고 해서 희망마저 버리지는 않습니다. 다음 칸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