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굴레

제삿날에 오는 신명 (택시 기사 증언, SBS)

마도러스 2006. 7. 25. 13:49

제삿날에 오는 신명 (택시 기사 증언, SBS)

 

 

 (▶▶) 더블 클릭 후, 좀 기다리면 작동됩니다. (SBS-토요미스테리 극장, 방송 내용)

 

 

 

사람이 지상(地上)에서 살다가 죽게되어 천상(天上) 신명계(神明界)로 올라가면, 신명들은 살아있을 때의 사랑과 증오. 지식과 인격. 직업과 취미. 원한과 은혜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천상(天上)의 신명계(神明界)로 올라간다. 그래서, 천상(天上)에서의 생활은 지상(地上) 인간 생활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천상(天上) 신명들은 지상(地上) 두고 자손과 친지들을 생각하며, 명절(名節)이나 제사(祭祀) 날짜가 되면 지상(地上) 자손들을 방문하며 살아간다.

 

또한, 천상(天上)의 신명(神明)들은 각기 비슷한 의식구조를 가진 신명들끼리 서로 공동체를 형성하며 살아간다. 마치 이승에서 경제수준. 신앙. 취미 등이 유사한 사람끼리 함께 어울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면, 제삿날이 되면 정말로 조상님이 자손(子孫)의 집으로 찾아오는 것일까? 물론이다. 제삿날이 되면 혼자 오기도 하고, 여러 조상님들과 함께 자손의 집에 찾아 오기도 한다.

 

제삿날(祭祀日) 천상(天上) 조상님에게는 마치 생일날 같은 것이다. 돌아가신 날이 바로 천상(天上) 신명으로서는 다시 태어난 날이다.

 

그러니까, 제삿날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천상(天上)의 생일날과 같은 제삿날에 자손들이 조상님의 제사(祭祀)를 모시지 않는다면, 그 조상님이 얼마나 서운해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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