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굴레

빙의(憑依), 천당과 지옥의 비밀 (KBS2)

마도러스 2006. 7. 25. 13:46

빙의(憑依), 천당과 지옥의 비밀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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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들이 귀신을 쫓는 방법은? (퇴마사, 성안 스님)

 

가장 먼저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기도 강해지고 기가 강한 사람에게는 귀신이 절대 접근 하지 못한다. 기를 강하게 하는 방법으로 단전호흡도 좋겠지만 단전호흡을 잘못하면 수행도중 빙의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김도향씨가 말하는 ‘항문수축법'은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기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생각이 날때마다 항문에 힘을 주었다 풀기를 반복하면 회음혈이 자극받아 자연스럽게 기가 충전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기지개를 크게 켜는 것이다.

 

반면 겁이 많고 의지력이 약한 사람은 귀신에 들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감기에 걸렸거나 몸이 많이 피곤할 때는 상가집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산이나 계곡 등 피서지에서 술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그런 곳에서는 귀신이 도처에 있어 뜻하지 않게 빙의될 수 있다.

 

# 귀신이 인간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귀신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육체를 빌려야만 한다는 것을 귀신도 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귀신도 저승에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점이다.

 

얼마전 빙의된 한 아주머니의 몸에서 귀신을 떼며 귀신에게 왜 이승을 떠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귀신이 말하길 저승은 ‘춥고 어두워' 가기 싫다고 하더라. 저승에 가기 무섭다는 것. 생전에 의지가 약했거나 원한이 있는 귀신이 이승에 집착을 많이 하는 것 같다.

 

# 저승과  천당 및 지옥의 개념은?

 

저승은 다음 생, 즉 환생이다. 귀신들도 저승을 가본 경험이 있는 귀신은 없다. 저승을 모르는 것이다. 스스럼없이 갈 길을 가면 자연스럽게 환생이 될텐데 지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승과의 끈을 끊지 못한다.
 

가끔 몸에 붙은 귀신이 잘 안 떨어지려고 할 때 계속 그렇게 구천을 떠돌면 환생을 할 수 없다고 설득하기도 한다. "천당(천당) 지옥(地獄)"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승에 같이 존재한다.

 

환생해 전쟁을 겪고 있는 나라나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또는 이번에 큰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터어키 같은 나라에 태어난다면 거기가 바로 "지옥(地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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