뺏긴 역사찾자

■ 만화로 보는 "환단고기(桓檀古記)"

마도러스 2006. 7. 17. 02:00

 

■ 만화로 보는 "환단고기(桓檀古記)"

 

임진왜란 당시 3일만에 투항한 왜병(倭兵) 장수 “사야가”의 귀순 미스터리를 통해 한민족사의 시원(始原)을 밝힌 역사 만화! 한국 만화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화제를 모은《한국만화원형사(韓國漫畵原形史)》의 저자 한재규 교수의 필생의 역저! 민족사 관련 단체들의 성원과 극찬 속에 드디어 출간됐다.

 

한민족, 그 위대한 시원의 역사, 만화 환단고기(桓檀古記)

 

우리의 한국 역사는 9,200년의 역사이다. 하지만,《삼국사기》《삼국유사》에 의해 2000년 역사로 추락한 상태이다. 각종 국정 교과서들은 실증 사학이란 명목 하에 고조선의 단군마저 신화로 치부하고, 스스로 반도 사관의 역사라고 말하면서 환국, 배달국, 고조선의 대륙 역사를 빼고, 실제로는 2000년 역사만 배우고 있는 실정이다.

 

■ 그러면, 우리의 시원역사(始原歷史)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지나(支那, 중국. china)의 《산해경》과 《전한서》등의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환인의 환국(桓國), 환웅의 배달국(倍達國), 단군의 고조선(古朝鮮)이 우리의 머리 역사이다. 그리고 그 역사는 5,000년이 아닌 9,200년 한민족 역사의 대기록인 것이다. 이러한 한민족의 머리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 《환단고기(桓檀古記)》라는 책이다. 이번에 한재규 교수(명지대 만화예술창작학과)가 펴낸 《만화 환단고기》는 이러한 역사적 실체를 각종 역사서와 고증, 사료를 밑바탕 삼아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애독서로 편집, 출간되었다.

 

■ 21세기는 민족의 투혼을 부른다!

 

한재규 교수는 환단고기를 펴낸 이유에서, 지난 20세기의 민족사를 되돌아 보며, 일제 때의 투사, 분단 상황에서의 반공 투사, 독재와 맞선 민주 투사의 흐름에서, 이제 21세기에 9,200년만에 도래한 한민족의 대운(大運) 상승기를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배달민족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것은 민족 문화가 소멸되고 약화된 나라치고, 자주성을 갖춘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교훈에서 한민족의 소명감을 가져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이 책의 출간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극화로 꾸몄다는 점이다. 이는 환단고기가 어려운 한자나 고증이 필요한 내용 등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를 스토리와 만화로 처리하여 이해를 높인 것이다. 또한 많은 참고문헌과 사료를 그림으로 모사하고, 보완하여 역사만화로서의 기능을 한껏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둘째는 읽는 재미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실제 인물이었던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귀화한 “사야가” 장군을 통해 우리 고대사의 비밀을 두드리는 형식으로 역사의 미스터리를 풀어 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자료와 유물, 풍속에 담긴 수수께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풀이는 읽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셋째는 민족사 연구 성과를 집대성했다는 점이다. 국내의 각종 고서에서부터 지나(支那, 중국. china)의 역사서, 인도, 중동, 남미, 유럽의 역사. 민속. 언어에 등장하는 풍부한 사료를 인용, 씨줄 날줄로 엮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넷째는 우리 시각에서 역사를 보는 눈과 한민족의 상고사를 재발견하는 기쁨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세계사는 나라마다, 민족마다의 개별사로 존재하면서 강대국에 의한 주장을 반영하는 데서 오는 왜곡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역사를 우리 시각에서 어떻게 바로 읽을 것인가의 작업으로 구상되었고, 이제 그 결실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환인(桓仁), 환웅(桓雄), 단군(檀君) 시대는 9,200년 한민족사의 머리 역사로서 존재해왔다는 점을 정신사 및 풍속, 유물, 사서를 통해 규명하고 있다.

 

다섯째는 한민족의 역사가 세계 통합의 역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사는 각 나라나 민족의 개별사로 존재하여 세계사를 관통하는 인류역사가 제대로 기술되어 있지 않다. 저자는 각 민족이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으로부터 비롯된 동이족(東夷族)으로부터 분화되어 나갔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실증하고 있다. 그 사례로 한민족 관련 유물과 민속, 언어학적 특이 현상이 중동·유럽·지나·중남미·인디언 등에 포괄적으로 나타난다는 사례는 매우 흥미로운 분석으로 관련 연구자들 사이에 이제까지 세계 공통의 통합역사가 없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한재규 교수의 20년 연구 성과!

 

1권, 환인(桓仁) 천제

 

삼신 사상의 태동과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 그리고 환국의 환인이 인간사를 다스리는 내용이다.

 

2권, 환웅(桓雄) 천황

 

지상세계로 내려온 환웅이 태백산에 신시에 도읍을 정하고 배달국을 다스리는데, 군신으로 유명한 치우 환웅천황이 등장한다.

 

3권, 단군(檀君) 왕검

 

단군왕검이 조선을 개국한 이래 동이족의 본류로서 중원과 한반도를 다스렸던 한민족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상고사 역사 만화에 대한 열정으로 "신경성 질환"을 5년이나 앓으면서 환단고기(桓檀古記)를 펴낼 수밖에 없었던 '한민족'에 대한 소명감을 술회하고 있다. 또한 "1982년 상고사 관련 만화 집필을 시작한 이래, 비로소 20년 만에 '한민족사의 살'이라고 할 수 있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펴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어서 '한민족사의 뼈대'로 알려진 부도지(符都誌) 집필 계획도 밝히고 있다.

 

■ 환단고기(桓檀古記) 저자 약력 한재규

 

1948년 대구 출생. 1968년 만화가 고 김종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하여 역사 만화의 기초를 익힘. 1976년 《로봇 전쟁》을 첫 작품으로 작가로 데뷔한 이래 스포츠 서울, 일간 스포츠, 스포츠 조선 등 스포츠 신문과 10여 종의 주간, 아동 잡지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땅땅땅》,《숨쉬는 땅》,《조수의 땅》,《은하수의 노래》,《지킴이》,《고스톱 공화국》《접신》 등이 있다. 1982년 《하얀 외기러기》로 이서방 문고 주최 1천만원 아동 만화 현상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 1994년 《하늘 天 못 池》로 문화 체육부 장관상 수상. 특히 2001년 만화 연구서 《한국 만화 원형사》로 문화 관광부 우수 만화 연구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만화의 역사성을 밝히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음. 1994년 명지 대학교 사회 교육원 만화 예술 창작학과를 창설하여 주임 교수로 재직중. 현재 (사)한배달 자문 위원, (사)한국 애니메이션 예술인 협회 교육 분과 위원, 서울 산업 진흥 재단 애니메이션 센터 교육 분과 위원장,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산학 발전 위원, (사)한국 만화가 협회 이사, 민족 문화 지킴이 연대 모임 창립 준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한국 상고사(上古史)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의 20세기는 격변의 역사였다. 그러다 보니 한민족은 투쟁의 역사를 걸을 수밖에 없었다. 일제 때는 독립투사, 해방이후 분단 상황으로 인한 반공투사, 독재에 맞선 민주투사 등 지배자에 대한 대립과 투쟁을 위한 투혼의 길을 걸어온 것이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서면서도 한민족은 이러한 투혼의 길이 요청되고 있다. 민족의식이 결집된 주체성이 확립되어야만 세계화 시대에 우리 민족이 활로가 보장될 것이다.

 

■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만화로 그리게 된 동기는?

 

지난 30여 년 간 만화를 그려오면서 회의에 든 적이 많았다. 고 김종래 선생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한 이래 생활과 인기만을 좇는 만화를 그리면서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1982년 만화잡지 보물섬 창간호에 《승전고를 울려라》라는 역사만화를 연재하면서부터 역사만화에 눈을 뜨게 되었고 특히 상고사 관련 만화작업에 몰두해왔다. 이후 소년경향, 스포츠조선, 만화선데이, 포스코신문 등에 이와 관련된 작품을 연재하였는데, 이러한 신경향 역사만화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었다. 하릴없이 상고사 역사만화를 접고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신상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곤 했다. 그것은 본성 추구의 작품을 스스로 포기했다는 자괴심이 "신경성 질환"을 불러왔고, 작품을 포기하고 방황하는 결과를 불러왔던 것이다. 이후 역사만화로 회귀하기로 결심하고, 5년여 세월 동안, 각종 역사서를 섭렵하고, 2년여의 작업 끝에, 이 작품을 내놓게 되었다. 환단고기는 우리민족의 상고사로 '한민족사의 살'이라 할 수 있다. 그간 잊혀져 왔던 각종 역사서와 사실(史實)들이 집약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왔다.

 

■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어떠한 책인가?

 

환단고기는 계연수가 상고대 우리나라의 역사·신앙·풍습·정치·경제·철학·예술 등에 대한 기록을 모은 것으로 《삼성기》《단군세기》《북부여기》《태백일사》4권의 책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이 중요한 점은 우리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근 1만년에 육박하는 우리의 머리 역사, 곧 상고사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 만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주목하는 이유는?

 

단재 신채호"조선은 외래사상이나 주의, 종교가 들어오면 그들의 조선이 되고, 조선의 불교, 유교, 주의, 사상이 되지 않는다" 고 지적하면서 주체적인 조선을 강조하였다. (관련 1권 44쪽). 환단고기는 우리 시각에서 민족사를 보는 우리의 주체적인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민족의 미래는 정체성 확립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환단고기는 그 내용의 어려움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일반인들이 읽기 어려웠다. 그런 면에서 민족사 연구자들 사이에 만화로 그리려던 시도가 있어왔다. 일반인들이 많이 읽고 민족사를, 생활 속에 그대로 전승되어 온 우리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같다.

 

■ 이 책에서 새롭게 밝혀진 성과는 무엇인가?

 

일단 환단고기를 둘러싼 다양한 서적 내용을 소개했다. 정치·경제·사상·문화·생활은 물론 생활 속의 풍속이나 물건, 언어의 어원에 대한 연구를 포함시켰다. 특히 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각에서 상식적인 접근을 통해 민족사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원과 풍속, 타민족과의 교류를 엿보는 자료들을 지난 10여 년 간 모은 것이 도움이 됐다. 이 책을 보면서 동이족의 자긍심을 고양시킨 것이 개인적으로는 커다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홍익인간과 다물정신을 통한 한민족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다.

 

■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나에게 '한민족'이란 단어는 늘 설레이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아마도 스승인 고 김종래 화백 밑에서 역사 만화를 처음 시작했고, 자연스레 우리 것을 찾게 되고 그것을 관찰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비롯된 것 같다. 그리고 언어나 민속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느끼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발견의 기쁨이 있었다. 1982년 상고사 관련 만화 집필을 시작한 이래, 비로소 20년 만에 '한민족사의 살'이라고 할 수 있는 《만화 환단고기》를 펴냈다. 이어서 '한민족사의 뼈대'로 알려진 《부도지(符都誌)》 제작에 들어간 상태이다.

       

       

■ 우리 배달(倍達) 민족의 역사는 9,200년이다.

    

 우리 배달 민족의 환국(桓國, BC 7,199-3,897), 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 고조선(古朝鮮, BC 2,333-238) 문화는 중국의 (. 재위BC 2,357-2,258), (. 재위BC 2,255-2,208), (, BC 2,205-1,766), (, BC 1,600-1,046), (, BC 1,046-771) 문화의 뿌리이다. 우리 배달(倍達민족 문화가 중국 문화의 뿌리이다우리 민족의 역사가 환국(桓國, BC 7,199-3,897), 배달국(倍達, BC 3,897-2,333), 고조선(古朝鮮, BC 2,333-238). 부여.옥저.동예.낙랑국. 마한.변한.진한고구려.백제.신라로 이어져서 무려 9,200이나 된다환국(桓國, BC 7,199-3,897)의 장자국(長子國) 배달국(倍達國)이었고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의 장자국(長子國) 고조선(古朝鮮, BC 2,333-238)이었음을 비추어 볼 때, 우리 배달(倍達)민족과 한국이 세계 4대 문명의 정통성을 이어 받은 민족이며 나라임을 알 수 있다.

 

 '신시(神市) 개천경(開天經)' 기록에 의하면환국(桓國)의 말엽에 환웅(桓雄)이 있었다그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 광명이세(光明理世)의 뜻을 간직하고 있었다환웅(桓雄)은 동방 땅 백두산(白頭山)에 문명 개척단 3,000명과 함께 배달국(倍達, BC 3,897-2,333)을 건설하였다배달국(倍達, BC 3,897-2,333) 신시 배달[神市 백두산, 1-13대 환웅] 청구 배달[靑丘 산동성.태산(泰山), 14-18대 환웅] 시대로 나누어진다. 배달국(倍達)의 환웅(桓雄)이 북만주와 대진국(발해) 연안의 땅에 뛰어난 석공예와 질공예를 남겼는데, 이것을 배달(倍達, BC 3,897-2,333) 환웅(桓雄) '홍산(紅山) 문화'라고 한다.

 

 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 홍산(紅山) 문화는 1920년대 프랑스 에밀 리쌍(Emile Licent)이 요서 지방 츠펑 (적봉赤峰) 지역에서 처음 발굴 시작하여 1922년부터 1924년 사이에 신석기 유적지 22곳을 발견하였고, 요서 지방 홍산(紅山) 문화의 소하서 지역 유적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 문화는 최고 8,5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 유적은 '인류 최고(最古) 신석기 문화'로 규정되고 있다. 1930년대 중국 철학자 양계초의 아들 양사영이 홍산(紅山) 유적지를 조사한 이래, 많은 학자들이 연구에 뛰어 들었다. 그 후, 중국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발굴하였는데, 1980년대에 홍산(紅山) 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우하량 유적이 발굴되어 전세계가 깜짝 놀랐다. 이 곳에서 나오는 유물들은 중국의 황하 문명(BC 3,000-2,500) 보다 2-3천년 앞 서 있었고, 유적과 유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지역의 문명은 이미 국가 단계의 구비 조건을 모두 갖춘 5의 문명이었기 때문이다.

 

 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 홍산(紅山) 문화의 유적과 유물들은 세계 문명의 발상지라고 꼽히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하 문명 보다 훨씬 앞 선 문명 형태였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홍산 문화의 소하서 지역 유적들은 무려 8,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결론적으로 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 홍산(紅山) 유적지 발굴은 세계 문명사를 다시 쓰게 하는 엄청난 사건이다. 최근에도 중국은 동북(東北공정의 일환으로 이 곳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 지중해 문명 (이집트 문명, 에게 문명, 그리스 로마 문명)이 서양 문명에 자양분을 공급했듯이, 동이족(東夷族)이 발해 연안에서 창조한 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 홍산(紅山) 문화는 중국은 물론 만주. 한반도. 일본의 고대 문명을 일궈주었다.

 

 현재, 중국은 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 홍산(紅山) 문화 요하(遼河문명이라고 하여 자기네 역사 유적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그 유적지의 위치와 문명 양식 등을 보면동이족(東夷族배달(倍達)의 문화 양식임에는 어쩔 수가 없다. 중국이 만주의 홍산(紅山) 유적지 문화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것은 마치 송곳을 주머니 속에 넣고 감추는 것과 같다. 결국 밖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배달국(倍達國, BC 3,897-2,333) 신시 배달(神市 백두산, 1-13대 환웅) 청구 배달(靑丘 산동성.태산(泰山), 14-18대 환웅)로 나누어진다. 배달국(倍達國)의 환웅(桓雄)이 북만주와 대진국(발해) 연안의 땅에 뛰어난 석공예와 질공예를 남겼는데, 이것을 배달(倍達) 환웅(桓雄) '홍산(紅山문화'라고 하는 것이다.

 

 환국(桓國, BC 7,199-3,897)의 신교(神敎) 문화는 고대 문화의 원형이고그 후, 배달국(倍達國)으로 이어졌으며, 환국과 배달국의 문화는 세계 4대 문명의 뿌리가 되었다환국(桓國) 12개 나라 가운데수밀이국 우루국은 그동안 서양에서 최초의 문명족으로 알려져 있던 나라 이름이고, BC 3,500년 전의 고대 메소포타미아(수메르) 문명을 일으킨 나라이다. 최근, 120여 년 동안의 고고학 발굴 결과,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BC 3,500년 경에 오늘의 서양 문명의 뿌리인 수메르(Sumer) 문명이 있었고, 이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 민족은 동방에서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메르 문명은 다시 이집트 문명에게 영향을 주었고, 또한 고대 희랍 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로마 제국을 거쳐 오늘날 서양 문명이 나온 것이다인더스 문명 또한 북방 문명에서 기원했다고 하며배달국(倍達國)의 문화가 유입되어 인더스강 유역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근래에 만주에서 동북 공정의 일환으로 요하(遼河) 문명 유적을 발굴하고 있는데요하(遼河문명은 배달(倍達) 문명의 일부이다. '황하 문명' 보다 앞선 유적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왔다. 중국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중국의 황하 문명(BC 3,000-2,500)은 황하강 유역에서 발생했는데, 이것은 북만주와 산동 반도 유역의 배달국(倍達國, BC 3,898-2,333) 문명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것이다. 배달(倍達 BC 3,898-2,333)의 홍산 문화는 메소포타미아 문명(BC 3,500-2,600). 황하 문명(BC 3,000-2,500). 인더스 문명(BC 2,500년경). 이집트 문명(BC 3,100년경) 보다 앞선 것이며세계 4대 문명에게 영향을 준 것이라는 증거와 유적들이 최근 속속 발굴되고 있다. 한민족의 배달(倍達문명이 중국 민족의 황하 문명 보다 빨랐고, 중국의 황하 문명은 한민족 배달(倍達) 문명을 받아서 생긴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 배달(倍達) 민족이 천제(天祭)  제사(祭祀) 풍습을 중국 한족(漢族)에게 전해줬다배달국(倍達國) 말엽 및 고조선(古朝鮮) 초기에 중국에서 나라를 창업한 사람들 중에서() 임금(나라의 시조). () 임금(나라의 시조). 문왕(나라의 시조). 무왕(왕조 개창). 강태공(병법의 시조, 나라)도 역시 우리 동이족(東夷族)이었다또한, 중국의 건국(建國) 시조(始祖) 삼황오제(三皇五帝)는 전부 우리 동이족(東夷族)이었다삼황(三皇) 태호 복희(太昊伏羲). 염제 신농(炎帝神農). 황제 헌원(黃帝軒轅)을 말하고오제(五帝) 소호 금천전욱 고양제곡 고신. () 임금() 임금을 말한다그들 모두 배달(倍達)민족이었다. 중국의 건국 시조의 8명 중에 우리 민족이 8명으로 전부를 차지한다.

 

 중국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청구(靑丘)라고 했는데, 배달국(倍達國, BC 3,898-2,333) 청구 배달(靑丘, 14-18대 환웅)을 일컫는 말이며, 청구 배달의 문화가 '홍산(紅山) 문화'이다. 그 다음 나라에 이르러고조선(古朝鮮, BC 2,333-238) '단군(檀君) 신화중에는 호랑이와 곰이 나오는데, 실제는 호족(.호랑이) 웅족(.)을 배달(倍達) 동이족(東夷族)이 교화해서 건국한 것을 신화 형태로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