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성공비결

[스크랩] 세상을 향한 백만 번의 프로포즈 

마도러스 2006. 6. 30. 07:11

세상을 향한 백만 번의 프로포즈 


다음은 장애를 가지면서도 굴하지 않고 최고의 판매 왕이 되신 분의 이야기이다. 보험영업이라는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로 뛰며 최고의 판매 왕에 오른 ‘외다리 보험왕’ 조용모씨(51)는 가난과 장애라는 겹겹의 절망을 이겨내고 최고의 직장인, 최고의 명강사로 거듭난 그는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 ‘백만 번의 프러포즈’ (다산 북스)를 펴냈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조씨는 독학으로 대학원까지 나와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전도는 유망해 보였으나 27세에 뺑소니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긴 수술 끝에 깨어나 보니 장애인이 돼 있었다. 세상은 그렇게 그를 밀어내고 또 밀어냈다. 그러나 그는 세상에 대한 프러포즈를 멈추지 않았다.


“세상이 나를 받아 줄까, 매정하게 내칠까,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해 줄까, 사랑하지 않을까, 바보처럼 혼자서 고민하고 절망하는 시간은 이제 끝이다. 깨질 때 깨지더라도 부딪혀 봐야 후회가 남지 않을 것 아닌가? 세상을 향한 나의 프러포즈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지체 장애 3급’ 딱지를 붙이고 직장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문을 열어주는 곳은 없었다. 110번의 입사지원 끝에 가까스로 취직한 곳이 보험회사. H 자동차보험 익산 대리점 지점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한쪽 다리만으로 하루에 50㎞씩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영업을 했다.


영영 문전 박대할 것 같았던 세상도 점차 그의 열정적이고 성실한 프러포즈를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H 자동차보험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올린 후, J화재로 옮겨서도 그의 지점은 전국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어느새 직원들을 교육하는 자리에 불려 나가기 시작했고, ‘외다리 보험 왕’이라는 영예로운 별명도 얻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이끌어온 것은 꿈이라고 말한다. “내게는 사람답게 살겠다는 꿈,비록 한쪽 다리를 못 쓰는 장애인이지만 두 다리가 온전한 사람보다 더 당당히 서 보이겠다는 꿈이 있었다.”


현재 조씨는 컨설팅 회사 ‘해피라이프 개발원’을 운영하며 강연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질기디 질긴 운명과 싸워 이긴 그가 얻은 깨달음은 무엇일까. “운명은 내 전부를 바치지 않고는 절대로 한 발자국도 밀려나지 않는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자신의 희망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땀과 눈물, 그리고 피를 쏟으며 열정적으로 산다는 것을 뜻한다. 순간을 영원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산다는 것을 뜻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얻은 27살의 꽃다운 나이와 희망들. 어렵게 얻은 그 소중한 모든 것들을 빼앗긴 것은 한 순간이었다. 한쪽 다리를 잃고 방황하며 마침내 얻은 삶에 대한 희망. 자살을 통해 깨달은 것은 죽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살고 싶다는 희망이었다고 한다.


110 번째 시도를 통해 얻은 일자리와 자전거를 한쪽 다리 삼아 시작한 노력은 그의 삶에 대한 열정과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깨우쳐 주었다. 새로운 인생과 보험을 통해 정말 전해주고 싶은 것은 삶의 가치들이었다. 그리고 조직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모습.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사람의 에너지는 무한하다. 자기가 스스로를 믿기만 한다면, 그리고 노력하기만 한다면 내부의 열정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다. 그럴 때 신바람이 나는 것이다. 온몸에서 광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자신을 속이기는 쉽지만, 자신에게 용서받기는 어렵다. 지금 나를 속이고 나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면 당장의 괴로움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대가는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초침과 분침, 시침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 순간 시계는 멈추고 말죠. 시계라면 그 시간에 멈추는 것에 그치고 말겠지만, 사람은 그 자리에 멈추는 순간 뒷걸음치고 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퇴보하는 거죠. 시간이 꺼꾸로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기술보다 낫고, 해 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에서 나오는 강한 의지는 이 세상 어떤 지혜보다도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그리고 운명은 내 전부를 바치지 않고는 절대로 한 발자국도 밀려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난감을 잘 파는 사람은 장난감만 파는 게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사는 겁니다. 안 그런가요? 보험도 마찬가집니다. 보험만 파는 게 아니라 안심과 행복, 그리고 밝은 미래를 파는 거죠. 화장품을 예로 들어볼까요? 그 경우에는 아름다움과 자신감, 그리고 만족을 팝니다. 비슷 비슷한 상품이라도, 꼭 여러분에게 사야 하는 이유. 그런 게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에게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일 수 있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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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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