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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피드 시대에 정보교류의 중요성

마도러스 2006. 6. 30. 07:10

스피드 시대에 정보교류의 중요성

 

제주도에 가면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원류로 아직도 흔적이 남아 있는 정랑목이라는 것이 있다.  집을 비우게 될 때에 양쪽 돌담의 울타리에 정랑을 걸어 놓는 풍속이다.

 

이것은 이웃사람이 방문을 왔다가 정랑을 보고는 출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바깥나들이를 할 때는 정랑의 수를 세어보고 언제쯤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정랑목은 선조들의 미풍양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통신의 한 원류라고 볼 수 있다. 


정보통신이 발달하지 못한 조선시대에도 북방 오랑캐들이 쳐들어 왔을 때 궁궐로 침입사실을 알리거나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산꼭대기에 봉화대를 설치하여 불이나 연기를 피워서 정보를 주고받았다.

 

현재는 무전기나 전화기가 이를 대신하고 있지만 당시로서는 봉화대가 중요한 정보통신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전화기는 범죄자들이 건조물을 침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손을 대는 것으로 전화선을 절단하여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한다.


요즈음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보안회사들이 생겨나 문을 여는 순간 벨이 울리게 되어있고 또한 휴대폰이 나와 있는 상황이라 이야기는 다를 수 있지만 아무튼 이러한 정보통신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음성을 주고받는 시대에서 이제는 이역만리 떨어진 미국에서 한국에 찾아오지 않더라도 인터넷 폰을 통하여 국내의 친지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면서 이야기하는 세상이 되었고, 수십 권의 전자책도 단 몇 초 만에 태평양 건너 친구에게 보내는 시대가 되었다.

 

모든 분야에서 상호 간에 정보를 쉽게 알리고,  빨리 교류하고, 정확하게 공유 하는 것은 그 조직의 생존과 직결된다. 상하 조직 간에 정보의 원활한 교류는 곧 그 조직의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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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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