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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 지수라는 것

마도러스 2006. 6. 30. 07:09

행복 지수라는 것

 

 해 전에 세계 54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지수에 관해 조사․분석한 런던 연구팀의 발표를 보면, 질적 풍요와 개인의 행복은 반비례한다는 점에서 현대인의 잘못된 행복 개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

 

천연 자원이 풍부하거나 수려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경제 대국들이요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국들인 스위스,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이 예상외로 41위에서 46위로 하위권에 머무른 반면, 방글라데시가 1위, 아제르바이잔이 2위, 그리고 나이지리아가 3위에 올라와 있다. 한국은 국민의 행복 지수가 조사 대상 54개국 중 23위에 머물렀다.

 

몇 년 전에 ‘행복의 인류학’이라는 제목으로, 홍콩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필리핀 여성들을 통해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내용이 이코노미스트지에 실린 적이 있었다.

 

기사에 따르면 14만 명가량의 필리핀 여성이 홍콩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대학을 나와 결혼을 했지만 가족부양을 위해 홍콩까지 가서 절반 이상이 비좁은 홍콩 아파트의 욕실이나 부엌, 심지어 찬장에서 새우잠을 잔다고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들이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냥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과연 돈이 많다면 행복할까? 미국의 한 언론사에서 벌였던 흥미로운 조사의 결과를 살펴보면 대답은 ‘No!’이다.

 

복권 당첨으로 일천만 달러이상 돈벼락을 맞은 사람 가운데 80퍼센트 가까이는 당첨 이후 더 불행해졌다고 답했다.

목돈이 생기면서 집과 차를 바꾸고, 그 욕심이 더욱 불어나서 배우자까지도 바꿀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가정이 파탄 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스크랩: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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