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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속도의 부가가치와 정보화 시대

마도러스 2006. 6. 30. 07:11

속도의 부가가치와 정보화 시대


한 때 기마병으로 세계적인 대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자기 휘하의 막강한 기마부대를 모아놓고 그 앞에서 이미 속도의 중요성을 간파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람 수는 늘릴 수 없을지 모르지만 속도는 늘일 수 있다.”


국내 1위 기업으로 이제는 글로벌 기업이 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초일류 기업이란 가장 빠르게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일본의 동경대 총장 요시가와 히로유끼는 21C 기업경영의 패러다임 변화 핵심은 “좋은 물건을 싸게”의 시대에서 “새로운 것을 빨리”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MS사 빌 게이츠 회장은 “2천 년대는 속도의 시대가 될 것이다. 비즈니스의 본질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바뀔 것이고 비즈니스 처리속도 또한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예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개통된 경인선 열차로 노량진을 출발해 인천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3시간 20분 이었다. 이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고속철도로 달리게 되면 비행기 속도 못지않은 2시간대에 주파가 가능해 졌다.


산업사회에서 라디오가 세상에 나오면서 5천만 명이 청취하는데 걸린 시간이 약 38년이었고, 텔레비전은 13년이 걸렸으며,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개인컴퓨터는 12년이 걸린데 반하여 인터넷 사용자가 5천만 명이 되는 데는 단지 4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늘날의 지식은 과거와 같은 전문적이고 고정된 실체로서의 지식으로 존재하지 않고 컴퓨터와 통신의 만남으로 지식과 정보가 상업적으로 유통과 분배, 소비라는 과정을 거쳐서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고도 빠른 속도로 전달되고 있다.

 

이러한 정보전달이 빠른 시기에는 새로운 지식이라 할지라도 50일이 지나면 신지식이라 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시대에 단순한 노동력이 일의 잣대가 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스피드 사회에서의 수많은 정보의 활용과 창조력으로 노동의 가치를 판단해야 하는 지적근로자시대가 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유치원부터 박사학위까지 받은 지식이 인터넷의 등장으로 3분의 2가 날아가 버렸다고 선언한 일이 있듯이 파피루스 기록문화 이후 인터넷은 종이의 정보량보다 3배 이상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공간이 되면서 지식을 그대로 머릿속에 담고 있어서는 의미가 없고 창의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야 부가가치를 생산 할 수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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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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