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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도(印度)로 건너간 고조선의 가림토 문자

마도러스 2006. 6. 17. 17:10
인도(印度)로 건너간 고조선의 가림토 문자

 

                           출처: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

 


 송호수 교수님은 인도 구자라트 지방(인도 서북부 수라스트란 반도)에서 그 지역 사람들이 사용하는 문자가 우리나라의 한글과 아주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학계에 보고한 적이 있다. 한글의 자음과 상당수가 같고, 모음은 1O자가 똑 같다. 구자라트 지방의 간판에서 신기하게도 한글과 비슷한 글자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놀랄만한 일이다.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글과 비슷하여 한글식 대로 읽을 수 있다. 인도 구자라트 지방에는 주로 드라비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 한글과 매우 흡사한 것이다.


 고조선가림토(加臨土) 문자가 인도로 건너간 것은 기원전 2,000~2.100년경에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고조선 3세 단군이신 단군 가륵(嘉勒) 2년(B.C 2,181년) 무렵에 창제된 가림토(加臨土) 문자가 인도(印度)로 건너간 계기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환단고기』『단군세기』에 의하면, 5세 단군 구을 임금 때, 신독(身毒: 인도)사람이 배를 타고 왕래하다가 표류하여 동쪽 바닷가에 도착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신라인 박제상이 썼다는 『부도지(符都誌)』라는 사서(史書)가 전해 오는데, 부도지(符都誌) 17~18장의 기록을 보면, 우(禹)임금 시대 때, 고조선의 제후였던 순(舜)임금의 부친 유호(有戶, 고수)씨는 월식생성(月息生星: 곤륜산 남쪽의 인도)의 땅으로 들어가 그 지방 사람들을 교화시켰다는 기록이 있어 주목을 끈다.

 

아마도 이때부터 인도와 우리나라의 교류가 시작되었고 많은 고조선(古朝鮮)인들이 건너가 벼농사와 가림토 문자를 전했을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우리의 철학과 종교문화도 건너갔을 것으로 주장한다. 인도의 수투파(무덤)가 배달국과 고조선의 종교인 신교(神敎)문화의 소도(蘇塗)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도의 수투파는 우리나라의 둥근 무덤과 비슷한데 실제로 무덤이었다고 한다.


 지난 1996년 3월 8일 중앙일보 기획시리즈 “아시아 10만리” 19편에서도 구자라트 문자가 소개되었다. 인도 구자라트 지방에는 인더스문명의 주인공인 드라비다족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백인도 흑인도 황인도 아닌 특유의 인종이라 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국인과 드라비다인은 공통의 유전자(HLA-B-59)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유전자는 북방계 몽골리안의 것이다. 또한 언어도 비슷해서 무려 600 개가 넘는 단어가 같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엄마, 아빠, 오빠, 다리, 벼, 메뚜기(드라비다어 메디), 쌀 등등의 수많은 단어가 같다고 한다. 여기서 쌀, 벼, 메디 등의 언어를 통해 상호간에 농업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이미 기원전 3천 년경에 이미 벼농사가 시작되었음이 고고학적으로 확인되어 있다.

 

최근 경기도 일산에서 발견된 볍씨는 약 5,000년전의 것이고,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 발견된 볍씨는 탄소 연대측정 결과 1만3천년~1만7천년전의 것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 최고(最古)의 볍씨로 기록되는 것이다. 참고로 중국 양자강 유역의 하모도(河姆渡)유적 볍씨는 7,000년전 정도이고, 회하(淮河)의 볍씨는 8,500년전 정도로 기록되고 있다. 따라서 쌀과 메디, 벼는 우리나라 말이 인도로 건너간 사실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한편, 인도 구자라트 지방에서는 아낙네들이 빨래 방망이로 세탁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것 또한 고조선의 풍습이 인도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구자라트 지방에서 놀고있는 조그마한 말들도 고조선의 과하마(果下馬, pony)와 매우 흡사하다. 이처럼 고조선 시대에 있었던 우리나라와 인도 사이의 교류 흔적은 많이 남아 있다. 충청북도 제천지역의 고인돌에서는 드라비다인으로 추정되는 인골(人骨)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리고, 가야 김수로왕의 왕후인 허왕옥도 인도 아유타국에서 왔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인도 구자라트문자는 훗날 산스크리트 문자로 변형되었고, 이것은 다시 티벳문자가 된 후, 원(元)나라 승려 파스파에 의해 몽골문자가 되었다. 한글은 인도에까지 전해졌다.

 

글 작성: 최병문 (010-4607-3746)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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