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 커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신장(腎臟) 손상 위험

마도러스 2023. 3. 3. 01:20

 

■ 커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신장(腎臟) 손상 위험

● 커피 3잔 이상, 신장 기능 장애 2.7 배, 고혈압 2.8배 증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coffee) 3잔 이상을 마실 경우, 신장(腎臟)이 손상될 수도 있다고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은 최근 보도했다. 최근 미국 의학 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된 이 연구는 18세에서 45세 사이의 1단계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은 성인 1,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약 16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7년 반에 걸친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검사를 받았다.

연구진은 신장(腎臟) 기능 장애 및 신장 질환의 흔한 징후인 단백뇨 여부, 사구체 여과율, 고혈압 등을 관찰했다. 연구에 따르면, 절반 정도의 참가자들은 커피(coffee) 카페인(caffeine)을 다른 사람 보다 빨리 대사하지 못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카페인(caffeine) 대사가 느린 사람은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실 경우, 신장(kidney) 기능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2.7배 더 높게 나타났다.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도 2.8배 더 높았다.

토론토 대학의 가정의학과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사라 마다비 (Sara Mahdavi) 박사는 "이번 연구는 커피(coffee) 속 카페인(caffeine) 신장(腎臟)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양 섭취에 있어 개별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같은 양의 커피를 마시더라도 각자의 유전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를 덜 먹고, 동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미국 국립 신장 장학 재단의 멜라니 베츠 (Melanie Betts) 연구원은 지적했다.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다. 커피 속 일부 성분은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은 신장(腎臟) 에 위험하다.

● 그렇다면, 커피를 하루에 3잔 미만으로만 마시면 괜찮을까?

영양 전문 회사인 플랜트 파워드 키드니의 최고 경영자(CEO)인 젠 에르난데스(Jen Hernandez)는 "커피(coffee)를 하루에 1잔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혈압 보호 등 이득을 얻었고, 많이 마시는 이들도 효과를 얻는 경우가 있다" 라고 설명했다. 결국, 커피의 효능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은 "커피(coffee)가 제공하는 이점을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커피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라고 지적했다. 신장(腎臟) 손상에 대한 두려움 없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마다비 (Mahdavi) 박사는 제안했다.

■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젼(Vision)이다. ★ 건강 관련 자료 및 혁신적인 문화 소식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 그래서, → ★★ 젊음(靑春), 생명공학의 열망(熱望)!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www.band.us/#!/band/5596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