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비뇨기과)

■ 오줌발 예전 같지 않네! 중년에 효과보는 비법

마도러스 2022. 3. 23. 23:16

 

■ 오줌발 예전 같지 않네! 중년에 효과보는 비법

 

 중년을 넘어서면 오줌발이 예전 같지 않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횟수가 잦아진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체내 열을 보존하기 위해 전립선 근육이 수축하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더욱 자주 나타난다. 전립선 비대증은 자연 치유가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악화되어 미리 관리해야 한다. 전립선은 전립선액을 분비하여 정액을 만들고, 정자를 보호한다. 호두알 정도 크기의 전립선은 노화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증식하면, 야구공만큼 커지기도 하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방광(bladder)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urethra)가 막혀서,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는다.

 

 특히, 60-70대가 되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고,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게 된다. 또한, 소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밤에 잠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자꾸만 잠에서 깬다. 이를 방치하면,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 요로 폐색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방광 팽창이 심해져서 회복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신장 결석. 신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기시 혈액 공급이 적어져서 성기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요실금 환자 25%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요실금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실금은 중년 이후 삶의 질과 자존감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나이 들어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전립선 비대증과 요실금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활기찬 중년. 노년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요실금 증상 개선에는 근력 강화 운동의 하나인 케겔(Kegel) 운동 가장 효과적이다. 케겔(Kegel) 운동은 골반 기저근을 수축 이완을 계속 반복하여서 단련하는 방법이다. 소변을 볼 때, 중간에 끊어 주는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다. 항문 요도 주위에 있는 골반 기저근 수축하기를 10, 이완하기를 10초 반복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매일 꾸준히 실시하면, 전립선 비대증. 요실금의 형태에 상관없이 누구나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의 요실금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보조적으로 전립선 온열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놓고, 온수 좌욕을 시행하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실험군에 매일 2주간 좌욕을 하게 한 결과, 60%에게서 증상이 호전됐다. 전립선 온열 요법은 온열 마사지 효과와 함께 전립선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괄약근의 경련을 풀어주고, 치질을 예방하며, 통증을 줄여준다. 그런데, 실제로 시행하려면, 따뜻한 물과 욕조를 미리 준비해야 하므로 많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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