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 맹인모상(盲人摸象), 맹인들의 코끼리 만지기

마도러스 2021. 9. 1. 02:23

 

■ 맹인모상(盲人摸象), 맹인들의 코끼리 만지기

 

● '맹인모상(盲人摸象) 군맹무상(群盲撫象)'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불교 경전 ‘열반경’(涅槃經)에 나오는 것으로 ‘맹인(盲人)들의 코끼리 만지기’ 라는 뜻이다. 

 

식견이 좁아서 자기 주관대로 사물을 그릇되게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시각 장애인 가운데, 코끼리 다리를 만진 이는 코끼리가 기둥 같다고 하고, 코를 만진 이는 절구공이 같다고 하고, 상아를 만진 이는 무와 같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요즘은 ‘식견이 좁아서’가 아니라, 일부러’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기 편은 이유 불문하고 감싸고, 남의 편은 같은 사안에도 잣대가 180도 달라진다. 정치권에서 진영 논리가 우선시되고, 편가르기가 ‘전략’이 되다 보니, 사회도 그것을 닮아간다. ()은 험해지고()은 점점 떨어진다.

 

 

● '맹인모상(盲人摸象) 군맹무상(群盲撫象)'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옛말이 있다. 맹인들은 촉감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그런데, 코끼리는 한 부위만 만져서는 그 생김새를 알 수가 없다. 어떤 맹인들은 코끼리 한 부위만을 만지고 너무 쉽게 판단한다. 벽이다! 기둥이다! 관이다! 등의 정의를 내린다. 하지만, 여러 부위를 만져 본 장님은 진실에 가까운 결론을 내린다. 여러 부위를 만져 본 장님은 코끼리를 정의하는 것이 신중하다. 신중하기에 목소리도 작다

 

반면, 한 부분만을 만져 본 장님은 확신에 가득차 있다. 확신이 드는 만큼 목소리도 크다. 반대 의견 가진 자들의 견해에는 귀를 기울여볼 생각은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불같은 역성을 낸다. 자기 의견에 확신이 크기 때문이다. 21세기에는 여러 문제들이 있다. 종교 문제, 정치 문제, 인종 문제, 페미니즘과 남녀 문제. 이 모든 것에 폭력과 편견을 동원하고, 협상과 과정에 중재는 없었다. 무조건 목소리 높이고 우기는 사람은 설득력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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