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 델타 변이 못 잡는 이유? 증상 발현전 무방비 전파

마도러스 2021. 8. 21. 18:40

 델타 변이 못 잡는 이유? 증상 발현전 무방비 전파

 

 최근 국내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강력한 전염력은 첫째, 최대 1,260배 많은 체내 바이러스 검출, 둘째, 증상 발현 전 2일간 무방비 전파에 등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델타 변이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치사율이 낮다. 하지만, 감염력은 1.5-2.5배 높다. 잠복기가 짧아서 평균 5.8일내에 발병하며, 2-3일내에 발병하기도 한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나타나는 발열. 후각상실. 미각상실. 기침 증상 이외에 콧물. 인후통. 두통 같은 감기 증상이 현저하며, 복통. 구역. 구토. 식욕상실. 청력상실. 관절통증 등을 겪는다.

 

 홍콩대 연구팀은 2021 08 13일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제출한 논문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21 05-06월 사이에 중국 광둥성에서 델타 변이에 감염된 101명의 바이러스 검사 결과와 밀접 접촉 경로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들이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평균 5.8이 걸렸다. 이는 바이러스 검출 테스트에서 '양성'이 확인된 지 1.8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무증상 상태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퍼트릴 시간적 여유가 최소 1.8일이나 된다는 것이다. 반면, 기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경우 평균적으로 6.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났는데, 바이러스 검출까지는 5.5일이 걸렸다.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시간이 0.8일로 델타 변이 감염자에 비해 하루가 짧았다.

 

 그 결과, 델타 변이 감염의 74%가 증상 발현 전 단계에서 감염 전파가 발생했다. 이번 연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변이 바이러스를 앞질러 전세계적인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한편, 중국 광둥성 질병통제예방센터 루 징 박사 연구팀은 2021 '메드아카이브에 제출한 논문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19 에 감염된 경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 비해 최대 1,260배 많은 체내 바이러스 양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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