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appreciation)하면, 스트레스가 싹 사라진다.

 

■ 감사(appreciation)하면, 스트레스가 싹 사라진다.

 

★ 1958년 ‘스트레스’(stress)를 통해서 노벨 의학상을 받은 캐나다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hans seyle)가 하바드 대학에서 고별 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나고, 기립 박수를 받았다. 강연이 끝나고 막 내려가는데, 웬 학생이 질문을 했다. “스트레스(stress)를 해소할 수 있는 비결(祕訣)을 딱 한마디만 말해 주세요!” 그러자, 이 분이 딱 한 마디를 말했다. “appreciation(감사)!". 감사하며 살라는 그분의 말 한마디에 장내는 물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감사(appreciation)하는 마음을 갖는데, 재력이나 체력 같은 것이 전혀 필요없다. 그런데도 쉽지 않다. 왜 못할까? 더 많이 갖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100% 가득 채우려는 욕심 때문이다.

 

★ 재미있는 일화(episode)가 있다. 미국의 가난한 시골 학교에서 피아노를 놓고 싶어 미국 굴지의 갑부인 포드(Ford) 자동차 회장에게 손을 벌렸다. 그는 얄궂게도 단돈 100달러만 주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 돈을 종자돈 삼아 땅콩을 심어 그 수확물을 몇 년간 모았다. 그리고, 드디어 피아노 1대 값이 되었다. 바로 포드(Ford) 회장에게 감사(appreciation)의 편지를 썼다. 그러자 포드 회장은 거금 10,000달러를 보냈다. 그리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 무엇이든 돕겠다.” 라고 전해왔다. 포드 회장은 “흔히 금액이 적으면 적다고 투덜대거나 모르는 척하기가 일쑤인데, 적은 기부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너무 갸륵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 청소년 시절에는 ‘왜? 나만 요 모양 요 꼴인가?’ 라며, 하늘에 대한 원망이나 불만을 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루 아침을 감사(appreciation)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하루 종일 하는 일마다 즐겁다. “눈이 보인다. 귀가 즐겁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괜찮다. 고맙다. 인생은 참 아름답다.” 라는 감사의 기도를 올리면, 몸과 마음이 기쁜 마음으로 충만(充滿)해져서 가슴이 뿌듯해진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고,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정말로 고마운 일이다. 손발이 멀쩡하고, 눈과 귀가 멀쩡한 것만으로도 무척 감사한 일이다. 하늘 아래 땅위에 두발로 건강하게 서있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다. 우리가 무척 감사해야 할 대상은 세상에 지천(至賤)으로 널려 있다. 감사하는 마음 속에는 미움. 시기. 질투. 분노가 없다. 내가 감사(appreciation)하는 마음을 갖는 순간부터 내 마음은 한없이 평온해진다. 뇌과학적으로 말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serotonin)이 펑펑 쏟아진다. 세로토닌(serotonin)은 인간 육체를 건강체를 만든다. 항상 부모 형제. 이웃 사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심지어 논밭에서 땀 흘리고, 열심히 일해서 우리가 먹기 좋은 식량을 제공해 주는 농부들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그 사람의 감사(appreciation) 깊이에 달려 있다.

 

★ 언제부터인가 굳은 다짐을 하고 난 후, 모든 일에 대해서 감사(appreciation)하는 마음으로 지내봤다. 그랬더니,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느낌이었다. 사소한 것은 모두 다 제쳐놓았다. 마음이 편해졌다. 마음이 편해지니, 평화가 오는 듯했고, 덜 피곤했다. 행동도 안정되고, 그에 따라 실수나 주책도 덜해졌다. 자연적으로 매사(每事)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부드럽게 순환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주 사소하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다짐’을 매사에 할 뿐인데, 부수입은 엄청나게 많았다. 의학적으로 도파민(dopamine)이 펑펑 쏟아지는 듯했다. 감사하는 대상은 하늘 땅 자연 뿐만 아니라, 아내. 딸. 아들. 사위. 며느리. 손주들. 모든 친구들이었다. 그러자,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라는 말이 항상 입에 붙어 따라 다녔다. 마음을 바꾸니까, 고마운 마음이 저절로 나왔다. 그러니까, 모든 세상일에 대해 감동(impression)하는 순간이 더 많아졌다.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그 사람의 감사(appreciation) 깊이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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