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분세락(轉糞世樂) 개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전분세락(轉糞世樂)' 이라는 말이 있다. 개똥밭에 뒹굴어도 저승보다는 이 세상이 더 즐겁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로 "거꾸로 매달려 살아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다" 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 “만약, 다리 하나가 부러졌다면,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지 않은 것을 하늘에 감사하라! 만약, 두 다리가 부러졌다면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만약, 목이 부러졌다면,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라는 유태인 속담이 있다.
★ 어떤 고난(苦難)을 당하더라도 최악(最惡)이 아님을 감사(感謝)할 줄 알아야 하고, 살아 숨 쉴 수 있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잃어버린 것과 남은 것 중에서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내게 무엇인가 남아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始作)할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비록, 모두 다 잃었다고 해도 내 몸이 건강하다면 그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이다.
★ 자신의 가난한 처지에 대해 항상 불평을 늘어놓던 청년에게 어떤 노인이 물었다. "자네는 이미 대단한 재산(財産)을 가졌으면서 왜 아직도 불평(不平)만 하고 있나?" 그러자, 청년은 노인에게 간절(懇切)하게 물었다. "대단한 재산(財産)이라니요? 아니 그 재산이 어디에 있다는 말씀이세요?" "자네의 대단한 재산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은가? 좋네, 자네의 양쪽 눈을 나한테 주면, 자네가 얻고 싶을 것을 주겠네." "아니, 제 눈을 달라니요. 그건 안 됩니다!" “그래? 그럼, 그 두 손을 나한테 주게. 그럼, 내가 황금(黃金)을 주겠네!” “안 됩니다. 두 손은 절대 드릴 수 없어요.” 그러자, 노인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두 눈이 있어 배울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일할 수 있지 않은가? 이제 자네가 얼마나 훌륭한 재산을 가졌는지 알겠구먼!"
★ 건강(健康)한 육체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축복(祝福)이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名譽)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健康)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재물(財物)이나 명예(名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건강(健康)이다. 돈이 없으면 살아가는데 불편하지만, 살 수는 있다. 또한, 명예를 잃으면 당당하진 못하더라도 살 수가 있다. 물론, 살 수 있다고 다 기쁘고 행복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살아 숨 쉬며,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기쁘고 행복(幸福)한 일은 없다. 살아있으니 인생(人生)을 논(論)할 수가 있는 것이고, 희로애락(喜怒哀樂)도 삶을 이어갈 수 있을 때라야 의미(意味)가 있는 것이다. 삶을 누리며 오늘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건강(健康)이다. 그 어떤 것보다도 소중한 건강을 절대로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젼(Vision)이다. ★ 건강 관련 자료 및 혁신적인 문화 소식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 그래서, 젊음(靑春), 생명공학의 열망(熱望)!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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