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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려 먹는 김치 가루, 미국 아마존 판매 1위

마도러스 2021. 3. 5. 05:23

■ 뿌려 먹는 김치 가루, 미국 아마존 판매 1위

 

 일본이 20년간 독점해 온 시장에서 점유율 1위 해버린 상황

 

국내 스타트업들이 K푸드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력과 신선한 마케팅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김치, 불고기, 참기름 등을 빠르게 알리고 있다. 푸드컬쳐랩 (food culture Lab) 김치 시즈닝(kimchi seasoning) 김치맛 가루 조미료(seasoning)이다. 나초, 팝콘, 피자 등에 뿌려 먹을 수 있다. 2017년 개발된 김치 시즈닝이 목표로 한 곳은 서구권 시장이었다. 당시 서구권에선 유산균 성분이 많은 김치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고춧가루, 마늘 등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를 분쇄하여 열처리 과정을 거친 후, 발효하는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김치에서 뽑은 유산균도 주입한다. 젓갈을 빼고, 외국인 입맛에 맞는 방법으로 공략했다.

 

김치 시즈닝(kimchi seasoning) 2019 05 미국 아마존(amazon) 쇼핑몰에서 최초 판매 2주 만에 조미료(seasoning) 신제품 부문 1에 올랐다. 6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10만 개를 판매했다. 미국 아마존 칠리 파우더 카테고리에서 일본 '시치미'를 제치고 1에 올랐다. 안태양 푸드컬처랩 (food culture Lab) 대표는 재고가 금방 소진ehldj 현재 아마존 기준 1만 개를 비축해놓으려고 한다. 미국 내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지 공장 가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컬쳐랩 (food culture Lab) 대표 안태양 씨는 동생 안찬양 씨와 함께 2010년 필리핀 야시장에서 떡볶이를 팔아 대박 낸 것을 계기로 식품업계에 뛰어든 인물이다. 한식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외국인이 먹기에도 부담 없게 맛을 조절한 것이 성공 비결이었다. 일단 가루만 먹어 보았을 때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난다. 마늘맛과 함께 라면스프 같은 감칠맛이 나서 일반 고춧가루와는 확연히 달랐다. 여러 음식에 뿌려 먹어 본 결과, 역시 가장 맛있는 조합은 고기였다. 구운 고기에 쌈장 대신 김치 시즈닝(kimchi seasoning)을 콕 찍으면, 칼칼하게 매운 맛과 고춧가루 향기가 입과 코를 자극하며 고기를 더 맛있게 만들어 준다. 계란말이. 짜장면과도 궁합을 보였다.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궁합이다. 요리에 활용해도 된다. 예를 들면, 일반 고춧가루 대신 김치 시즈닝으로 '김치 콩나물국'을 끓이는 것이다. 100% 김치맛은 아니지만 한식의 맛과 외국인 입맛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은 맛이라는 느낌이다.

 

 고피자(GoPizza), 쿠엔즈버킷(queensbucket) 등도 식재료 산업에 진출

 

 고피자(GoPizza)는 자체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을 담아 피자를 수출하고 있다. 고피자(GoPizza)는 특허 받은 자동 화덕 고븐’(Goven)’으로 피자를 조리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스타트업이다. 머신 러닝 기반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소스를 뿌려주는 로봇 알바고, 주문 관제 AI 시스템 등 제조 공정별 최적화된 인공 지능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고피자(GoPizza) 2019년 인도 벵갈루루에 해외 첫 매장을 열며, 글로벌 사업을 시작했다. 치즈 피자, 페페로니 피자 등 전통적인 피자 메뉴는 물론 불고기 피자, 고구마 피자 등 한국 메뉴 등을 앞세워 2020 10월 기준 인도에서 지사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싱가포르도 2020 04월 첫 진출한 뒤, 2020 12, 진출 8개월 만에 월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전 세계 10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피자(GoPizza) 임재원 대표는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 불고기 피자"라며 "고피자(GoPizza)가 한국 음식 대중화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엔즈버킷(queensbucket)은 국산 원재료만을 이용해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뉴욕, 싱가포르,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량은 매분기 150%씩 늘어나고 있다.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 '다니엘', '바타드' 등에서 사용되며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0 05월엔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에도 소개됐다. 쿠엔즈버킷 관계자는 "참기름은 올리브유나 버터에 비견할 만한 풍미가 있다. 세계적 식재료로 쓰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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