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생물)

소독제 분무기로 뿌리면, 호흡기 악영향

마도러스 2020. 3. 20. 00:25


소독제 분무기로 뿌리면, 호흡기 악영향

 

한국 소비자 연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제거용으로 온라인상에 유통되고 있는 살균 소독제를 사용할 때,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0200319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수돗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성하는 치아염소산(HOCl)을 주성분으로 하는 살균 소독제는 용도가 제한되어 있고, 사용 후 시간이 지나면,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천연 무공해 살균 소독제 등으로 광고되고 있다. 특히, 이런 제품을 개인 방역을 위해 분무기로 분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비자 연맹은 이 경우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고효능 안전 멸균 소독제로 규정한 제4세대 초강력 소독제인 이산화염소(ClO2) 성분의 소독제는 사용시 호흡기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염화-n-알킬디메틸에틸벤질암모늄. 염화알킬벤질디메틸암모늄 혼합액으로 된 소독제는 식품에 접촉할 수 있는 용기 표면에는 용기 부식의 부작용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국 소비자 연맹은 설명했다.

 

소비자 연맹은 "살균 소독제의 실제 효능이나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고,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허위. 과장 광고도 있어서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산화염소(ClO2)는 특히 살균력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곰팡이나 O-157과 같은 식중독 박테리아, 202012월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에도 매우 높은 효과가 검증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이산화염소(CIO2) 성분에 의해 99.9% 불활성화 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산화염소(ClO2)는 식수와 음식의 살균에 허용된 안전한 물질이고,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력이 알코올 50만 배 정도로 초강력 살균제이다. 발암 물질의 발생이 없고, 빛에 의해 쉽게 분해되며,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효과가 있고, 아토피 유발 물질인 톨루엔 등을 제거하며, 방출이 끝난 제품의 잔류 물질도 구연산나트륨이 남아서 비교적 안전하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4세대 초강력 소독제로 규정했다. 하지만, 호흡기로 흡입하면 안 된다.

 

치아염소산(HOCl)은 락스 희석액에도 포함되어 있다. 살균과 표백 효과 때문에 청소할 때, 종종 사용하는데 정말 독하다. 차아염소산(HOCL)이 포함된 살균수는 생활 속의 대장균, 황색 포도상 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을 99.9% 이상 제거한다. 또한, 차아염소산(HOCL)은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 소독 및 예방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