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의 빅뱅(big bang)이 사실로 밝혀졌다. 137억년 전 대폭발 빅뱅(big bang)으로 우주가 만들어지고, 순식간에 천문학적인 크기로 팽창했다는 빅뱅(big bang) 우주 팽창론(cosmic expansion)의 가설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빅뱅 이후 남은 열 측정을 위해 2001년 발사한 우주 배경 복사 탐사 위성(WMAP)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발표했다고 2006년 03월 16일 보도했다. 우주 배경 복사 탐사 위성(WMAP) 찰스 베네트Charles Bennett) 연구단장은 “우주가 수천억조분의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팽창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우주 배경 복사 탐사 위성이 포착한 희미한 극초단파 형태로 우주 초기에 발생한 빛을 이용해 과학자들이 “텅 빈 무(無)의 바다”로 불리던 유년기 우주의 미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하면서 드러났다. 베네트 단장은 이런 온도차가 지구와 지구상의 모든 것을 포함한 물질이라는 물리적인 특징을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탐사 결과, 우주 공간을 차지하는 물질 중 4%만이 일반 물질이고, 22%는 암흑 물질이며, 나머지 74%는 미지의 암흑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과학자들은 암흑 에너지가 지금도 우주의 팽창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 우주의 나이는 최소한 1조(兆)살이며, 우주의 ‘대폭발 빅뱅’(big bang)과 ‘대수축 빅크런치’(Big Crunch)를 되풀이하고 있는 중이라고 미국과 영국 합동 연구진이 사이언스지 2006년 05월 최신호에서 주장했다. 이는 우주가 약 140억년 전 단 한 차례의 빅뱅(big bang)에 의해 탄생했다고 보는 학계의 기존 가설과 다르다. 관측 결과, 우주의 ‘대폭발 빅뱅’(big bang)과 ‘대수축 빅크런치’(Big Crunch)를 계속 거듭 반복하는 순환 현상(circulation phenomenon)이라는 새로운 이론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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