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은하

■ 현재의 우주는 거듭된 빅뱅의 산물이다.

마도러스 2019. 12. 20. 01:50



■ 우주의 빅뱅(big bang)이 사실로 밝혀졌다.

137억년 전 대폭발 빅뱅(big bang)으로 우주가 만들어지고, 순식간에 천문학적인 크기로 팽창했다는 빅뱅(big bang) 우주 팽창론(cosmic expansion)의 가설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빅뱅 이후 남은 열 측정을 위해 2001년 발사한 우주 배경 복사 탐사 위성(WMAP)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발표했다고 20060316일 보도했다. 우주 배경 복사 탐사 위성(WMAP) 찰스 베네트Charles Bennett) 연구단장은 우주가 수천억조분의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팽창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우주 배경 복사 탐사 위성이 포착한 희미한 극초단파 형태로 우주 초기에 발생한 빛을 이용해 과학자들이 텅 빈 무()의 바다로 불리던 유년기 우주의 미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하면서 드러났다. 베네트 단장은 이런 온도차가 지구와 지구상의 모든 것을 포함한 물질이라는 물리적인 특징을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탐사 결과, 우주 공간을 차지하는 물질 중 4%만이 일반 물질이고, 22%는 암흑 물질이며, 나머지 74%는 미지의 암흑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과학자들은 암흑 에너지가 지금도 우주의 팽창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우주의 나이는 최소한 1()살이며, 우주의 대폭발 빅뱅’(big bang)대수축 빅크런치’(Big Crunch)를 되풀이하고 있는 중이라고 미국과 영국 합동 연구진이 사이언스지 200605월 최신호에서 주장했다. 이는 우주가 약 140억년 전 단 한 차례의 빅뱅(big bang)에 의해 탄생했다고 보는 학계의 기존 가설과 다르다. 관측 결과, 우주의 대폭발 빅뱅’(big bang)대수축 빅크런치’(Big Crunch)를 계속 거듭 반복하는 순환 현상(circulation phenomenon)이라는 새로운 이론이다.


우주 대폭발 빅뱅(big bang) 이전에 이미 또 다른 우주가 있었다. 그리고, 그 때에 벌어진 사건의 흔적이 담긴 증거를 현() 우주에서 찾았다는 20101129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 로저 펜로즈(Penrose) 교수의 주장이 나와서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지금의 우주가 탄생하기 전에 또 다른 우주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빅뱅 이전에 이미 또 다른 우주가 있었으며, 이전 '우주'의 말기에 대폭발이 발생했고, 지금의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주장이다. 이는 '()'에서 우주가 탄생했다는 기존 가설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